최근 우체국 택배를 통해 북셀프 스피커 한조를 대구 거주 분께 보냈는데...사진 처럼 파손이 되어 항의를 하니 접수원이 물품 접수 시 충분히 설명하고 고지한 사항이라고 우기면서 단 한푼도 일체의 보상도 안된다고 하는군요...포장 박스 내부에 스치로폴, 뽁뽁이, 종이, 달걀 포장종이 박스 등으로 단단히 포장했고, 접수원도 보고 그냥 접수 받으면서 7,500원이라고 택배비 받고, 파손주의 스티커까지 부착해 줬는데...고객의 물품을 이렇게 막 다루어도 되는건지, 인재인지 아니면 운반 시설 상의 문제인지 의문입니다. 지금껏 우체국 택배가 안전하다고 해서 좀 비싸더라도 이용했는데, 다시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혹, 우체국 택배 이용 자주하시눈 분들께서는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네...우체국에 따라서 접수 시 파손면책 체크하는 곳이 있나 봅니다. 저는 체크 카드 7,500원 택배비 결재 사인만 한 터라...암튼 접수원이 포장 상태를 보고 접수하여 파손주의 스티카까지 부착해 줬으니 접수하면서 접수원이 그냥 체크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제가 글 올린 것은 하지도 않은 사전 파손면책 설명을 자세히 했으므로 전혀 책임없다고 발뼘(?)하는 우체국 행태를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 전혀 없지는 않으나, 제 본 뜻은 오디오 동호인들께서 오디오, 특히 스피커나 CDP 등은 가급적 직거래가 최상이고 부득이 택배해야 할 경우라면 이런 저런 경우 고려하여 최상의 안전 포장과 택배사 선택을 잘 하셔서 이런 피해를 보시지 말길 바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