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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주고 일체형 리시버 사실빠에는 그냥 조금 더주시고 로텔 분리형의로 가십시요.. 정말 입니다...

미국에서는 아마 언급한 SP1000..(온쿄지요?)이 1600불이면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그걸 사오시는게 낫잖을까요?(한국에서는 390만원, 최저 280만원정도니..) 온쿄 939도 그랬지만 SP1000은 정말 좋은 장비더군요... 쩝.

저도 500씩이나 투자할 여력이 있다면 분리형이 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미국엔 인테그라 리서치 RDC7 UPG.3가 출시되었을텐데...

양승원님 말씀하신 이유 때문에 귀국시 사오려고 하는 것입니다. 특히 온쿄나 데논은 많이 싸더라구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온쿄 nr900을 850불 정도면 삽니다. 저는 한국에서 이것 두배 가까운 가격에 사면서 싸다고 생각했지요...

분리형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 물론 분리형이 일반적으로 일체형보다 낫긴 하지만요. 로텔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꼭 분리형이라고 해서 비슷한 가격대의 일체형보다 무조건 모든 면에서 좋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유명하신 두 분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데논 dvd-5900(한국모델명은 모르겠음) 과 온쿄 sp1000이 동일가격인데($1,699임) 어느 것이 날까요? 화질은 데논이 나을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문론 CDP를 따로 쓰지 않아 하이파이 음질도 중요한데...

혹시 비슷한 가격에 인테그라 리서치 RDV1.1을 구하실 수 있다면 그걸 구해보시면 어떨까도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비디오칩셋은 SP1000과 동일하고 오디오덱 부분에 최신 아포지사의 오디오덱이 탑재되었고 국내의 한 평론가의 평을 빌자면 비교선상에 두었던

데논 A11이 전혀 상대가 안되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사실 인테그라 리서치 프로세서를 갖고 있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을 문제겠죠. RDC7에도 아포자사의 오디오덱에 채용되었으니까..) 일단 데논은 정보는 봤어도 실제로 보지는 못했고 SP1000이야

이미 실제로 보고 듣고 했었기 때문에...^^;(하나 사다 달라고 부탁해볼까..쩝..^^;) 위에 온쿄 SR900 리시버를 예로 들었는데 요즘 SR900을 한국에서 신품을 사도 거의 120~30이면 삽니다. 관세 포함하고 운송비에 수고비, 전압문제등을 생각하면 미국에서

사오시는게 아주 크게 득이 되는건 아닐거 같습니다.(DVDP는 차치하더라도요..)

저는 그렇게 머리쓰는 사람 아닙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1년 정도 체류하다가 들어오기 때문에 이삿짐으로 오는 것이 됩니다.그래서 관세니 운송비니 없구요.. ^^ 전압은 기본적으로 free(110~240V, 50~60h) 되는 것으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sp1000도 되는군요.

사실 온쿄 리시버 nr1000이 욕심이 나는데 방금 나온 제품이 되서 4,500불이나 하는군요. 한 6개월 기다리면 3000불대가 될 것 같은데 데논 플래그쉽 대비해 어떨런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인테그라 리서치는 제품 검색이 안되는 군요...

NR1000은 더 갈겁니다.. ^^; 카트리지 방식이라 기본튜닝만이 4000불, HD카드나 차후 업그레이드용 카트리지가 별도의 금액으로 들어가기 때문이죠.(국내에는 얼마에 첫 출시가 될까..? 아니 출시가 되기나 할까..--;) 차라리 온쿄 989 Ver.2가 거의 1800불대일텐데

MCACC나 I링크에 욕심내지 않는다면 그게 더 나은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 NR1000도 차후 업그레이드용 카트리지를 삽입함으로서 그 성능이 발휘되는 기종이고 거의 기본적인 스펙들은 989에서 못벗어나던데요.(물론 업스케일링기능이나 I링크가 삽입된건 알지만요.^^;)

989 ver.2가 어느 정도의 garde 인지요? 데논, 야마하 등의 모델들과 볼 때에...<br />
전에 900이 989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여튼 많은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국내리뷰를 보면서 가장 이해를 못했던 것이 "DSP능력이 뛰어나다"라는 맨트였지요. ^^ 보통 리뷰에 데논 A11sr이 A1sr보다 낫다라든지 900, 901이 989 Ver2보다 낫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시면 금방 답을 얻으실듯 한데요.. ^^

위에 언급한 인테그라 리서치의 첫 출시연도가 1999년 후반기로 압니다. 근데 업그레이드를 거쳐서 현재의 온쿄의 최고의 분리형으로 놔두는 이유를 보시면 쉽게 알지 않을까요? ^^;(참고로 989는 인테그라와 동일한 AV프로세서를 사용해서 동일 업글을 사용하죠.)

989 Ver.2의 급은 데논 A1sr, 파이오니아 AX10i-N, 마란쯔 9300쯤 됩니다. 기본적으로 THX Ultra2 인증, 지원에 기본적인 구동능력이 마란쯔를 제외하고 비슷하니까요. SR900은 다른것보다 구동능력과 THX인증능력에서 떨어지죠.(Ultra2는 2002년에 발매된 인증입니다.)

개인적인 사견이니.. 다른 의견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소신있는 판단으로 좋은 장비 잡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양승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로 위에 열거하신 Flagship 모델들 중 어느 것이 제일 좋냐고 물어보면 답변을 안주실 것 같고, 승원님께서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시는 모델이 무엇일까요? ^^

...^^; 저 급쯤 되면 자기 성향이 너무 극단적이지 않는 한 대부분 용인하고 앰프에 맞는 스피커를 찾게 됩니다. 사실 최근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소니 9000es나 야마하 AZ9도 나름대로 맞춰나가기 나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단지 개인적으로 전 데논 A1sr을 제일 안좋아합니다. ^^;(물론 요즘은 여기에 야마하 AZ9과 소니도 끼어들겠네요.) 일단 이런 기종들은 리시버 타입으로는 한계급에 온 기종들이기 때문에 구동력적 수치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마란쯔, 야마하는 제외~)

그럼 가격차를 벌리게 되는 문제가 결국은 액정리모콘같은 부수적인 요소들인데... 초기 989 발매가 380만원 할때 데논이 500만원을 받는것을 전 이해를 못했거든요...^^ 제 생각에 이원식님 취향이 너무 극단적이 아닌한 어떤 모델을 잡아도 그다지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 문제는 이런 앰프와 조합이 좋은 스피커를 찾아서 앰프의 능력을 100~120%까지 발휘할 스피커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쉽게 야마하+보스턴이라든지 온쿄+다인, 셀리우스라든지 데논+B&W, AR등등의 베스트 매칭을 찾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야 현재 서브시스템이 마란쯔고 메인시스템이 분리형인 인테그라 리서치 UPG.2와 로텔 분리형과 인티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한 쓰레숄드 파워를 쓰고 있습니다. ^^ 근데 부모님댁의 야마하 시스템을 보면 와우~ 좋은데~~ 하다가 또 제 숙소에 와서 인테그라를

들으며 이게 바로 극장 사운드야 하다가 제 작업실에 와서 마란쯔를 들으면 이런 고상한 소리가? ^^ 이런 답니다.. ^^;;; 실언만 길어졌네요.... ^^; 제 생각엔 저런 플래그쉽 모델은 이원석님이 너무 극단적인 성향만 아니면 뭘 골라도 다 만족스러울거 같습니다.^^

양승원님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에서 안 좋아하신다고 하신 flagship 제외하면 온쿄, 파이오니아, 마란츠 남네요. 온쿄에는 B&W가 딱이라는 말도 있던데 다인이나 셀리우스는 B&W하고는 완전히 다른 성향일텐데... 헤깔리네요. 저는 B&W 좋아합니다

저런.... 저건 제가 느낀 매칭 문제였습니다. ^^;(정답이 아닌데..) B&W 좋아하시면... 마란쯔나 데논으로 가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마란쯔는 원래 리시버 튜닝을 할때 B&W로 튜닝을 최근에는 한다고 합니다. 그 말처럼 제가 현재 사용하는 SR9300에

CDM1SE를 물려보니 굉장히 좋은 소리가 나더라고요.(솔직히 서브시스템이다보니.. 더 투자할 마음이 안생기더군요..--; 이게 서브인지..원)물론 이것도 개인취향이고요. 데논계열도 B&W랑 잘맞을듯 합니다. 예전에 989를 한참 사용할때..그리고 지금 인테그라 시스템에서

7NT나 805, 804급을 물려보면 너무 점잖은 소리가 나서 임펙트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제 경우에는 좀 많이 했거든요. 다인은 선이 굵고 자칫 잘못 물리면 날카로운 고역이 나와서 다소 고역 끝이 뭉텅하게 나오는 온쿄 리시버로 그런 부분을 제 경우는 상쇄했고

셀리우스의 경우에는 다인과 비슷한 조건 외에 구동부의 문제 때문에 온쿄로 매칭했습니다.(제 주변에 A1sr+트라이앵클 셀리우스와 그 일당들을 쓰시는 분께 맨날 뽐뿌합니다..^^ B&W나 AR로 가라고..^^) 제가 제시한 예는 제가 혹은 제 주변 전북지역의 동호인들에게

주고받았던 이야기라서 정답은 절대~~~로 아닙니다..^^(이쯤해서 책임회피모드? ^^) 아마 오늘 밤엔 서울로 출장을 가야할듯 하니 이 다음 리플은 아마도 일요일 무렵에나 달릴듯 합니다. 좋은 선택하시고 행여 제가 초보 수준에서 너무 아는체 한게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더 잘아시겠지만 소리는 남이 들어주는게 아니라 내가 듣는거라고 생각하시고 선택을 하시면 정말 좋은 선택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건투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