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신의 음악 취향 장르가 좀 광범위.. 잡식성이라고 하고, 영화와 음악을 가능한 함께 잡기위해 애써본다고 했을 때, 아래의 두 가지 중에 어느 경우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세요..?! 특히, 음악 중심으로요. ^^;
1. 가격대가 조금 높은 프런트 스피커 1조를 기준으로 AV 리시버와 HIFI 앰프를 함께 사용한다. 이 때, 각각의 AV와 HIFI 감상시에는 일일이 케이블을 바꿔 끼거나 앰프 셀렉터를 사용한다.
1. (프런트) 스피커 출력이 A, B로 있는 AV 리시버로 하고, 가격이 좀 높지 못하더라도 적당한 수준의 서로 사운드 성향이 상반되는 스피커 2조를 사용한다. 쉽게 말해.. 한 조는 아메리칸 사운드 스피커, 한 조는 유로피안 사운드 스피커. 이런 식으로.
둘 중에.. 어떤 선택이 더 좋다고 생각들 하세요.
서로.. 좀 목적이 다를 수 있는 방법들 이긴 한데요.. ^^;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
우연히.. 알게 된 한 분께서 2번과 같이 사용하고 계시답니다. 최근에 조금 넓은 공간이 확보가 되었는데, 그래서, 처음엔 1번처럼 분리를 하려다가.. 자신이 과연 어느 정도나 앰프의 사운드 차이를 느낄지 좀 자신이 없기도..(?) 하셨고, 따로 일일이 케이블을 바꿔 끼는 것은 많이 번거롭고, 중간에 앰프 셀렉터를 사용하면 음질 열화에 대해 자꾸 신경이 쓰일 것 같아.. 아예, 서로 성향이 조금 상반된 타입의 스피커를 프런트로만 2조를 들여서 상황에 따라 번갈아 듣기로 하신 것 이랍니다. 그래서, AV 리시버는 프런트 출력이 (2조 모두 바나나 단자 지원되는 모델로) A, B 출력이 있는 제품으로 하셨다고 하고요. AV는 아메리칸 사운드 스피커를 중심으로 꾸미셨다고 합니다.
영화를.. 주로 스케일이 큰 영화를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음악은 팝이나 락 음악을 주력으로 재즈와 클래식, 크로스오버, 뉴에이지 까지 전반적으로 들으신다고 합니다. ^^
그리고, 소스기기는 DVD는 당연히 DVDP가 있다고 하시고요. CD는 아날로그 출력으로 따로 CDP로 감상하신다고 합니다.
듣고보니.. 공간만 확보가 된다면 2번의 방법도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와싸다에는.. 이미 이렇게 하고 계신 분들이 꽤 계시겠지만요.. ^^;)
그리고, 1번에 비해 음악을 다양하게 듣는 재미도 더 좋지 않을까 싶고요.
왜.. 난 여태 이런 방법을 전혀 생각지 못했던 것 일까..? ^^;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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