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매전 자게의 모리슨 종일님의 추천에 힘입어,
고래 사타구니 심줄 같은 쌩돈을 들여서 마련한 겁니다.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무조건 지 돈으로 지른 것이기 땜시롱, 이것 저것 따지거나 묻지 않아도 좋슴돠...
마구잡이 후로꾸 오부리 원맨밴드라 존소리 나쁜소리 모림돠.
좌우간 뽀대랑 소리만 나면 좋슴돠...
물찡 들어갑니다
지미 핸드릭스랑, 저랑 같이 우드스탁 롹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때 사용했던,
복스 wow pedal 입니다. 857인가 뭔가 하는 겁니다....
cry baby 와 쌍벽을 이루는 왕왕이 입니다....
을매냐구요?...가격은 묻지 마시기 바람돠...새거 산게 아니기 땜시롱....ㅡ,.ㅜ^
사운드? 쥑입니다...국산 psk 페달이 있기는 했었지만...쨉이 안됩니다....
묵직한게 맨 알발로 누질러도 제대로 잘 먹어 줍니다...
전 쥔이 마데 치나제가 아닌 마데 유에쎄 오리쥐뢀로 구매했던 거라 워런티 카드도 이씀돠.
하지만, 그 워런티 카드라는게 플라시보 효과만 줄 뿐 별 의미는 읎씀돠....ㅡ,.ㅜ^
좌우간 혼자 놀기엔 참 재미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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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대망의 미펜 텔레의 사돈의 16촌쯤 되는, 국산 코로나의 텔레케스터 기타입니다.
사운드요? 딱 그만큼 그 가격만큼 소리가 나옵니다.
바뜨, 썩어두 준치라고 텔레 소리가 나옵니다.
클린톤으로 문지르면 나름 통통 튀는 소리가 납니다.
저의 막 귀로는 전에, 동서 아들넘 준 영창 텔레가 훨씬 소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나름 일본넘 기술을 들여와서 만든 것이라, 넥이나 바디 픽업등이 더 훈늉했었던 것 같네요...
이건 넥이 좀 그렇습니다....저렴한 가격에 하이 퀄리티를 바라는 것이 무리이긴 하지만....ㅡ,.ㅜ^
바디의 도색도 좀 깔끔하지가 못하네요,...어차피, 갖구 놀다보면 칠 까지고 벗겨지고 할 건데...
좀더 시간이 지나, 몸통이 좀 잘 말라 비틀어지면, 통통 튀는 소리가 더 나주지 않을까?
희망사항입니다만...ㅡ,.ㅜ^
그렇다고, 아주 깡통소리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마데인 코리아 제품답게 똘망똘망한 소리가 납니다.
오리쥐뢀 미펜 텔레를 쳐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할 바는 아니지만,
멕펜 스트렛과 같이 쳐 봤을 때, 넥감에서 차이는 좀 나지만 나름, 소리는 깔끔하게 내주네요...
제 수준에는 차고 넘칩니다...
제 기타 수준이 어떻길래?...이렇게 반문을 하실 지 모르겠는데...
애수의 소야곡, 울며 헤어진 부산항, 목포의 눈물입니다....ㅡ,.ㅜ^
2상 드럽게 잼없구 씨잘데기 읎씨 서버만 잡아먹는 자랑질 끗!
이었으면 좋겠지만.....ㅡ,.ㅜ^
오늘 아침에, 아주 입에 거품물고 쓰러질 뻔 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름 아니고, 오른쪽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kef 레퍼런스 3 숩삑까를 해먹을 뻔 했었다는 겁니다...ㅡ,.ㅜ^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뜬금없이, 아침에 나지오 소리를 좀더 잘 들어보겠다고
기존에 트릴로에 잘 물려 있던, 골드스타 나지오의 고정출력을
나까미치 프리에 물려서 들으면, 더 존소리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파워랑 프리의 전원을 넣은 상태에서,
에포스에 낑가져 있던 수삑까 선을 레퍼런스랑 바꾸는데
갑자기, 단자쪽에서 "퍽" 하면서 불꽃이 튀고 쇼트가 나드만,
숩삑까가 벙어리가 되어버린 겁니다....ㅡ,.ㅜ^
등골이 서늘해지고, 뒤통수로부터 아킬레스 건까지, 피가 쫘악 내려가면서, 하늘이 노란해지고....
"우이쒸,,,둍됐다....ㅡ,.ㅜ^"
이러고선, 숩삑가를 눕히고 배를 갈라보니, 네트웍에 들어 있음직한 퓨즈가 없는 거였슴돠....ㅠ,.ㅜ^
"아! 이거 진짜 일 저질렀구나....."
낙담을 하고서, 프리랑 파워 쪽의 선들을 이리 저리 옮겨봐도, 한쪽만 나오고 안나오는 겁니다...
결국, 포기를 하고 한숨만 치시고 내리시며, 다시 제자리로 원위치를 하려다가
"혹시나?"
하고 테스터를 대보니
"워메..."
숩삑까가 살아 있는 겁니다....^^
"심봐따!"
하고 다시 연결을 해봤는데..
"월래?"
역시나 안나오는 겁니다....ㅡ,.ㅜ^
"아, 나까미치 암뿌가 맛탱이가 가서 그럴지도 모르니 야친에 함 물려보자"
이러곤, 마지막으로 야친 인티를 프리와 연결해서 들어봤는데도 역시?, 안나오길래
미친척하고, 마지막으로 셀렉터를 안 걸치고, 직접 야친과 레퍼런스를 연결했드만..
"짜잔"
소리가 나는 겁니다....
해서, 다시한번 용기를 갖고, 나까미치 프리와 파워를 직결하고서,
조바심을 하면서 전원을 넣자
"흐미...."
우렁차게 소리가 나는 겁니다.....^^
결론은, 셀렉터의 문제로 귀결되어
셀렉터를 뜯어 내장을 들따보니, 안의 기판이 들떠 있는데다,
납땜 배선이 부실하게 되어 있던 곳이 끊어졌더군요.....ㅡ,.ㅜ^
좌우지간, 어찌되었던 아침서 부터, 생쑈를 하고, 난리 부르스를 치면서,
온 집안을 순돌이네 전파사처럼, 난장판으로 만들기는 했었지만,
숩삑까를 해먹지 않은 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기며,
담부턴, 절때루 숩삑까 선 갖구, 장난질 치지 않기로, 굳게 맘 먹었슴돠....ㅡ,.ㅜ^
진짜루 드럽게 재미없고, 일부 멫멫 잉간들은
"레퍼런스 숩삑까를 해먹었어야 하는데..." 하는
못된 바램이 있었겠지만, 십년감수 했었던 레퍼런스 삼 숩삑까 살리기 야그 끗!
피에쑤 : 누가 스칼라 셀렉터가 증말 쥑이게 좋다구 하든데....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