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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뚱뚱해진거 아니면 유효기간 상관없이 먹어도 된다네요

우리집에선 잘 먹지않는 식품이라 저같으면 버릴거 같지만요 ㅎ

유통기한이라는 게 글자 그대로 유통기한인거지, 제품에는 이상없어야 맞죠. 보관온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일정 저온으로 계속 유지하면 생각보다 훨씬 오래 보관 가능하죠. 미생물이 증식을 못하니까요. 저는 유통기한 임박제품이 싸게 나오면 일부러 사기도 합니다.

헉....전....멸균제품인데..김치 냉장고에 보관중인 멸균우유를 한달이 지나서...두박스를 버렸는데요..
헐...탈 아난나 보네요..쩝!!

세상에 이런 일이 보믄 상한 음식만 골랴서 드시던 할머니가 나오던데 탈없이 사시더만요 걱정마시고 쭈욱 들이키세요...^^;;;;

혹시 드시는걸로 결정하시면 꼭 후기좀...앞으로의 냉장우유를 대하는 데이터에 중요한 지표가 되실것으로 짐작됩니다..ㅎㅎ

우유.두부.이런 식품류들이 1960년대 냉장시설이 없던시기에, 유통기한이 정해졌기 때문에 지금하고는 많이 다릅니다(지금은 조금 늘어난 상황)
지금은 냉장으로 유통되어 냉장으로 보관되기 때문에 유통날자에 상관없이 드시면 됩니다.
정말 먹을수 없을 정도가 되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우유.두유,베지밀,두부, 유통기한 지난것들만 20년 넘게 먹고 있습니다,,,대리점 사장들이 만날때 마다 주는데 아무탈 없더군요
화장실변기보다, 주방에서 쓰는 도마에 세균이 몇십배 많다더군요.

마트 가면 유통기한 임박한 우유 30~70% 떨이 판매하는데, 저는 그런 것만 삽니다.

냉장보관만 잘하면 2주 정도 지나도 아무 이상 없더군요. 정가 주고 사기 아깝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유통기한 지나면 바로 상하는 줄 알고, 그런 것 거들떠도 안 보니 고맙죠.

저는 전부 싹쓸이해서 사놓고 좀 많다 싶으면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두고두고 잘 마십니다.

저번에 테스트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제품은 일정한 온도로 보관시 드셔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게 상온보관,냉장보관 뭐이런식으로 왔다 갔다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쭈욱~ 보관하셨다면 윗분들 말씀데로 문제는 없겠지요. 저도 가끔 마트가서 보면 유통기한 임박제품을 사먹곤 합니다. 어차피 우유 사오면 하루이틀만에 먹어버리니까.. 근데 얘들은 그래도~ 하는 마음에 유통기한 남은 제품을 사구요...

연세우유먹으면 연대가고 서울우유먹으면 서울대가고 건국우유먹으면 건대가고 삼육두유먹으면 삼육대간다는 낭설이 돌았던 나라의 전설에 이제 유통기한지나도 끄떡없다는 전설이 또 생길것두 같네유.
우리어렸을때 우유 많이 먹을 형편이 안되 키가 많이 못컸다는 핑계가 있는 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