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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 흔드는 여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5-13 22:37:32
추천수 22
조회수   2,658

제목

소주병 흔드는 여자...

글쓴이

최대선 [가입일자 : 2009-01-25]
내용


올만에 식구들이랑 삼겹살 한 판 때리러 동네 대형(?) 고기집엘 갔더니

벌써 한여름이네요.   들어오고 나가는 처자들의 차림새가 심상치 않습니돠.





쫙 달라붙는 면소재 치마에(판츄라인이 선명함..  ㄷㄷㄷ 내가 챙피함..  근데 한 번 더 보게 됨) 민소매.

엉디와 흐벅지 경계라인을 까놓는 미니 반바지..ㄷㄷ(이건 도대체 이해불가)





무튼..

쐬주 한 병 주문하고 주윌 둘러보는데 식사시간이라 그런 지 꽉 찬 홀에 여기저기

방금 받아 든 소주를 따는 여인네들이 널렸네요.





"소주 따는 신성한 업무는 아름다운 그녀에게"  가 요즘 트렌드 인가여??

테이블마다 따는 여인들의 알흠다운 미소가 차고 넘칩니당..





근데 묘하게 술병 따는 뇨자가 은근 섹쉬하단 말이쥬. 

'효리'  때문?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하얗고 고운 팔목으로 거친 소주병의 모가지를 비틀어 예쁘게 따뤄주는 술이

젤루 맜있다는...





울 마눌은 술 안 따뤄주는 게 가훈이라능...









그런데 술병을 받아 든 여자들이 하나같이 행하는 동작들이 있군요.





오른 손으로 병을 눈높이에 들고 팔목을 공중에 고정시킨 다음 쏘주병을 사정(?)없이

들입다 흔드는 겁니다.  쿨한 얼굴표정으로..







술 맛 나게 만드는 퍼포먼쓰쥬..

거기다 덧니가 스리살짜쿵 보이는 미소를 우아하게 날려주면 금상치마(?) 겠쥬?

으아~~~~~~









마눌에게 한 번 시켜볼까나~~~















           "누가 그렇게 해주든???   이 잉간이 미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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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5-05-13 22:53:11
답글

퍽~~~!
등짝 때리는 소리....

이종호 2015-05-13 22:53:57
답글

승질난 새대가리님 마빡에 열이 좀 있으신 거 같습니다...ㅡ.,ㅡ^
수면제 드시고 푹 주무실 것을 권해 드림돠...ㅡ.,ㅡ^

최대선 2015-05-13 22:56:46
답글

쾤!!!
밥먹다 사래 걸리는 소리....

최대선 2015-05-13 22:57:33
답글

마빡에 열이 있는 게 아니구 .. 거스기에.. ㄷㄷ

이종호 2015-05-13 23:00:08

    찬물에 손 담그고 있다 붙잡아 주세요..그럼 금방 식슴돠...ㅡ.,ㅡ^

최대선 2015-05-13 23:02:44

    역쉬 ..
노벨 평화롭게 풀죽이기 상 감임돠..ㄷㄷ

김주항 2015-05-14 00:00:43
답글

곱게 자긴 틀렸군.....~.~!!

이종호 2015-05-14 07:38:56

    잠은 있으시구?...ㅡ.,ㅡ^

조창연 2015-05-14 09:22:27
답글

휴.. 지금 시간에 보기 다행~
하마트면 야심한 밤에 대형 고기집을 찾아갈번 했다는....ㅡ,.ㅡ:;

최대선 2015-05-14 09:23:01
답글

각방쓰고 예삐게 잤슴다..

최대선 2015-05-14 09:27:51
답글

그거 거시기 흔드는 거 자주 볼 수있는 광경이 아니더라구여..
어제는 마구 흔드는 날이었나? 암튼 멀쩡한 샥시들이 천연덕스럽게 팔랑팔랑 풍차를 돌리는데..
눈 돌아가는 줄 알았슴돠.

염일진 2015-05-14 09:31:15

    순진하시긴...ㅜ.ㅡ^

난 아무리 봐도 그저 그렇던데???

최대선 2015-05-14 09:40:01
답글

그걸 잘 흔들면 그거이도 잘 사용한다는 게 학계의 정설임돠..
그 대목에선 마음이 흔들려야 스탠다드라니깐용..

염일진 2015-05-14 09:41:55
답글

헉..늘근이라서 그런가보네요..전....ㅜ.ㅠ

최대선 2015-05-14 10:00:03
답글

에잉.ㅇ. . 동래 카사노바라구 소문이 파다하던데염...

조창연 2015-05-14 10:28:58
답글

그 파다한 소문은 실제의 반도 안된다카드만유~

최대선 2015-05-14 10:43:30
답글

이런 건은 부산 시예산을 써서라도 꼬옥 밝혀졌음 함당..

염일진 2015-05-14 10:56:10
답글

음 ..아무래도 금정산 날다람쥐 랑 저하고 헷갈리시능거가따능..

최대선 2015-05-14 11:32:10
답글

역쉬.. 자꾸 부정하시는 걸 보니 학씰하네예.

박진수 2015-05-14 11:39:14
답글

전 오늘 아침 출근길이 꽃밭 이었쑴돠.. ㅡ,.ㅡ^

머.. 이런 날이 젤루 행복 해쥬... ㅎㅎㅎ

최대선 2015-05-14 12:07:26
답글

ㅎㅎㅎ

이민재 2015-05-14 14:03:11
답글

대선님께 질문 드립니다. "소주병 흔드는 여자..." 만 보셨는지요? 막걸리,맥주병, 양주병 흔드는 여자는 안보셨는지요? 아니면 술 마시고 머리를 흔드는 여자는요?(물론 제 생애에서 못봤음을 밝히면서, 궁금증 차원에서) 질문 드리는 것입니다.

최대선 2015-05-14 15:23:24
답글

막걸리병을 야심차게 흔든다면 정신감정이 필요한 상태구..
빈 양주병을 웨타를 향해 혓바닥 꼬불치며 살살 흔드는 광경은 술김에도 살이 좀 떨리는 상황이라
잊을 수가 없쥬..
근데 .. 말은 몬하지만... 색다른 초식으로 병주댕이를 물고 .. ㅎ
그란디, 별게 다 궁금하시당~~

이민재 2015-05-14 15:50:17
답글

아니 그것이 그렇지요.( 이치가 그러하다는 말씀) "소주병을 흔드는 여자..." 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아니 의문은 날개를 피고 날아 오르기 마련이지요. 궁금하지 않으면 그거이 이상한거지요. ㅎ 여햐튼 대선님께서는 음주가무에 능하시다는 것을 여러 글귀에 흘리셨습니다그려. 후환이 두럽지 않으시다면 이거이 사내중의 사내일 것이겠고...(줄임)

각론으로 들어가서 막걸리 페트병(750ml)을 뒤로해서 흔들던데요. 저는 이를 말씀 드린 겁니다. 빈 맥주병이하는 제가 음주가무에 일천한지라 잘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답변 감사합니다.

최대선 2015-05-14 16:14:52
답글

민재님은 역쉬 타고난 로맨티스트시군여..
통하는 여인네랑 막걸리 한 잔을 나누는 멋을 아는..
지는 여태 요자랑 부딪히는 잔에 막걸리를 담아본 적이 없어유. 아직 멀었다는 야그쥬...
좀 더 분발해야겠슴다. ㅋ

최대선 2015-05-14 16:18:07
답글

덕분에 막걸리가 갑자기 땡겨서 순대, 머릿고기에 막걸리 심부름 보냈슴돠..
오늘 일 다했네유.. ㅠ 낮술이나 해야쥥..

염일진 2015-05-14 18:08:49
답글

양조장 아즈매 막걸리통 흔드는 모습은 별로던데.. .이상타!

조창연 2015-05-14 18:29:30

    이젠 양조장아즈매까지 물망에 올리셨군요~
참으로 전천후시다능.. ㅋ

최대선 2015-05-14 18:54:49
답글

양조장 아줌니가 허리통 만한 말통 흔들면 볼만할껌돠..
굵은 팔뚝으로.. ㅎㄷㄷ

박병주 2015-05-14 23:04:18
답글

풍만한 거식일

무기3아 흔드는 언냐를 만나 바씀돠.

얼굴도 입버씀돠.

맘씨도 고와씀돠.

머리가 텅텅 비어씀돠.

답답해씀돠.

울화통 터져씀돠.

돔앙 와씀돠.

ㅠ.ㅠ

최대선 2015-05-14 23:47:28
답글

뭐라 위로의 말씀을..(아까비..)
머리 빈 건 뭘로도 커버가 안되는 (지성미 넘치고 안생긴 거 보단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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