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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 흔드는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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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3 22:3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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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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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 흔드는 여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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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선 [가입일자 : 2009-01-2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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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식구들이랑 삼겹살 한 판 때리러 동네 대형(?) 고기집엘 갔더니
벌써 한여름이네요. 들어오고 나가는 처자들의 차림새가 심상치 않습니돠.
쫙 달라붙는 면소재 치마에(판츄라인이 선명함.. ㄷㄷㄷ 내가 챙피함.. 근데 한 번 더 보게 됨) 민소매.
엉디와 흐벅지 경계라인을 까놓는 미니 반바지..ㄷㄷ(이건 도대체 이해불가)
무튼..
쐬주 한 병 주문하고 주윌 둘러보는데 식사시간이라 그런 지 꽉 찬 홀에 여기저기
방금 받아 든 소주를 따는 여인네들이 널렸네요.
"소주 따는 신성한 업무는 아름다운 그녀에게" 가 요즘 트렌드 인가여??
테이블마다 따는 여인들의 알흠다운 미소가 차고 넘칩니당..
근데 묘하게 술병 따는 뇨자가 은근 섹쉬하단 말이쥬.
'효리' 때문?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하얗고 고운 팔목으로 거친 소주병의 모가지를 비틀어 예쁘게 따뤄주는 술이
젤루 맜있다는...
울 마눌은 술 안 따뤄주는 게 가훈이라능...
그런데 술병을 받아 든 여자들이 하나같이 행하는 동작들이 있군요.
오른 손으로 병을 눈높이에 들고 팔목을 공중에 고정시킨 다음 쏘주병을 사정(?)없이
들입다 흔드는 겁니다. 쿨한 얼굴표정으로..
술 맛 나게 만드는 퍼포먼쓰쥬..
거기다 덧니가 스리살짜쿵 보이는 미소를 우아하게 날려주면 금상치마(?) 겠쥬?
으아~~~~~~
마눌에게 한 번 시켜볼까나~~~
"누가 그렇게 해주든??? 이 잉간이 미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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