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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소스 사이트에 보면, 음악사와 악기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게 만든게 있더군요. 한글판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지자체 사이버 도서관을 통해서 들어갔던 기억이... 좀 더 자세한 건.... 고수님들께 패쑤함돠^^;;;

    박종열님 댓글보니 갑자기 생각나네요.. ^^ 와이프 회사 평생교육사이트에 찾아보면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버드 라는 영화가 있는데 이거 구할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네요. 한번 보세요

책은 아니지만 노다메 칸타빌레 라는 일본 드라마가 있습니다. 이 드라마를 쭉 보시면 클래식과 꽤 친해져 있게 되더군요.

    노다메는 보았구요... 버드는 안 본거 같네요... ^^ 한번 찾아 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청주대학교 영문과 교수셨던 안동림 교수의 명저 이 한장의 명반을 달달 읽으신 후, 적당히 쉬운, 그러나 폼나는 악기 한 가지를 배우시면 되지 않을까요?

    안 그래도 이 한장의 명반 한번 구해서 읽어볼까 했는데.. 장바구니에 담아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면,

황덕호 "당신의 첫번째 재즈 음반 12장"을 먼저 추천합니다. (사실 이보다 먼저 쓴 "그 남자의 재즈 일기"가 더 내용이 알차지만 안타깝게도 절판입니다) 남무성의 만화로 된 "Jazz It Up"도 많이 추천되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재즈 역사와 뮤지션 소개 정도에 그친 것 같은데 반해 황덕호의 책은 재즈의 기본 양식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재즈의 악기 편성은 어떻게 되는가? 즉흥연주는 어떤 원리로 진행되는가?). 좀더 깊게 가고 싶으면 Mark Gridley의 "Jazz Styles"를 강추합니다만 원서라는 부담이 있고 부록으로 딸린 세 장의 CD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쉽게 권하기는 어렵네요.(이것도 재즈 총론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번역본도 있지만 보통 이런 경우 번역본은 피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은, 박종호의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세 권이 좋구요. 최근에 나온 걸로 문학수의 "더 클래식"이 좋습니다 (세 권 중 현재 두 권까지 나왔네요). 박종호의 책은 음악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특히 작가 개인의 에피소드 부분이 재미있고, 다른 책에서 잘 소개되지 않는 작품의 추천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특히 추천음반은 그대로 따라서 구매해도 거의 실패 확률이 없을 만큼 신뢰성이 높습니다. 문학수의 책은 앞의 책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좋은데 특히 음악의 감상포인트를 콕 집어줘서 해당 음악을 들으면 함께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 재즈나 클래식 모두를 아울러 존 파웰의 "과학으로 풀어보는 음악의 비밀"도 음악의 전반적 이해를 돕는데 좋은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과 더 클래식 첫번째 책은 읽어 보았습니다... ^^ 황덕호 책 신간을 구입할려고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고.. 그 남자의 재즈일기는 정말이지 절판 되어 아쉽더군요.. 서점에도 보이지 않았어요...
추천하신 존 파웰 책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음악은 듣는 것이지 읽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선율과 리듬에 올라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생각엔 클래식이나 재즈 모두 라이너노트만 읽어도 차고 넘친다는생각...... 저의 경우 클래식의 경우 유명한 곡을 연주자별로 그러니까 베토벤 5번을 클라이버, 뱅글러, 아바도..........등으로 수십종을 듣다보면 지휘자를 차이를 듣기 위해서 자세히 듣게되고 하면서 좀 들리게 되었던 것 같고요....... 재즈의 경우 이것도 한 연주자만 주구장창 듣다보면 다른 연주와 차이가 돌리면서 귀가 열리는듯 했습니다

책으로는 윗분이 말씀하신 책들도 재미있습니다 근데 전 음반사는데 이용하고 근본적으로는 책은 책이고 음악은 음악이라는 무관한 것이지 싶습니다 현대클래식 음악인이 대한 책으로는 "나머지는 소음이다" 좋고 하루키와 오자와 대담집도 괜찮고 연주자별 전기도도 재미있고 합니다

추가로 "그러나 아름다운" 제프 다이어가 쓴 팩션 책도 추천합니다 읽어보시면 재즈를 사랑하게 됩니다^^

또하나 생각나는 것은 리히테르 라는 리히터 대담집도 재미있습니다. 자꾸 생각나네요 죽기전에 들어야할 클래식1001도 재미있고

하루키와 오자와 대담집은 사 두었는데.. 아직 읽지는 못했어요... 나머지는 소음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리히터 대담집, 죽기전에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진짜 장바구니에 담으시다니 부담감이 밀려오네요 레스트 이즈 노이즈는 현대음악을 다루고 있고 상당히 진지한 내용이라서 천천히 보심이.......클래식음악의 삶과 죽음? 이 책도 생각나네요 황덕호의 재즈일기는 앨범들에 대한 라이너노트를 풀어쓴 정도라는 생각이 들며(물론 그것도 훌륭합니다) 신간은 주제가 있어서 나름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소음이다.. 책 값도 4만원이라 비싸지만 절판이고.. 재즈일기도 절판입니다. ㅜㅜ 클래식 음악의 삶과 죽음이라는 책은 검색이 되지 않아요... ㅜㅜ

    제가 제목을 잘 못 알았고요 신판이 나왔는데 클래식음반세계의 끝인가 하는 제목으로 나온 것 같네요 원제는 "클래식, 그 은밀한 삶과 치욕스런 죽음" 이건 음악보다는 클래식 음반사에 대한 설명이고요 재즈일기는 없으면 굳이 사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로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읽어본 책중에 남무성 작가의 만화 jazz it up..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거 보다보면 음반이 막 땡기실텐데.. 그럴 땐 지니나 멜롯으로 읽으면서 바로바로
들으시면 곡에 대한 이해가 바로 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