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회원님?
연휴를 보내시고 잇는 회원님도 계시고..열심히 근무 하는 회원님도 계시고 있을것 입니다.
아주 생뚱 맞게 돌아가신 우리 와삼촌 이야기 올립니다.
우리 큰집(의령군 가례면)과 우리 외갓집은 경남 의령군 칠곡면(宜寧)입니다.
저는 올해 54살이고 대구 미군부대 근무를 합니다.
오늘은 47년생(되지때) 우리 외산촌 이야기를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이미 돌아 가시고 없는분이지만...살아 게시면 부천에 ㅡ김 주항 회원님과 동년배이신준 일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우리 외삼촌은 68년도에 백마부대 다니셧고 우리외갓집 못살때 8남매중에 6번째 태나 났었습니다.
우리 오메(35년 되지때 생존)하고 12살 차이가 나고 우리 할메 젓이 나오지 않을때 우리 오메 우리 외삼촌 업고 키웠다고 하는 위대한 분이 였습니다.
서울 동대문시장 포목장사(&기지장사)할때 진짜로 돈을 깔꾸리로 끍었습니다.
제가 군대생활 할때(85년도) 한달에 한번 특박 나가면 대구(우리 고향집) 안가고 서울 압구정동 외삼촌 한테 갔습니다.
용돈은 많이 주셨거든요. (상병 봉급 3700원 받을 때 서울 가면 외삼촌에게 30만원씩 용돈 받았었습니다)
87년도 삼풍 백화점 자빠졋을때 서초구 삼풍 아파트(60평)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감기기운이 든다며 안암동 고대 병원에 걸어서 들어거셨다가 보름만에 백혈병으로 시체로 받아 나왔습니다.
돌아가시기전에 외삼촌이 가지고 게시든 재산은 250억. . .사촌 조카(2명)가 상속세로 40억 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생질의 입장으로 한단계 건너서다보니. . .지금은 연락도 하지 않고 지냈니다.
지나 지나고 보니 우리 외삼촌 고엽제 맞아 일찍 세상을 떠나 가셨는지 아닌가 싶어요.
17년전에 MBC 베스트 극장 방송. . . .*해미의 서울*이 생각 납니다.
서울은 저도 한달에 두어번 올라 가지만. . 정이 가지 않습니다.
이제 서산으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회원님 모두 건강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