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5573.html
예전에 정동영씨가 노인들은 투표 안해도 됩니다 라는 문구를 인용해서 다른 사안을 강조할려고 하다가 한받 되게 먹은 적이 있죠.
물론 그것이 상당히 와전된 얘기이기는 하지만 열린우리당에 심각한 타격을 줬던것은 분명했는데.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도 그런 취지의 발언을 했군요.
김무성 “중간층 투표 포기하도록 하는 게 우리 전략”
중간층의 경우는 여당 지지보다는 야당 지지를할 가능성이 높으니 선거 포기하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인데 이 발언이 어떻게 새 나왔느지는 모르겠으나 과연 새누리당 대표감이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의석수와 정권 창출을 위해서 뒤에서 이전투구를 하는 거야 다 알려진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김무성 대표의 적절한 해명이 없다면 새누리당의 지지세력이 줄어 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뭐 새누리측에 불리한 기사는 거의 보도 안되는 형국이니 이또한 그냥 묻히겠지만 제 아무리 선거 전략이었다고 해도 공개적으로 나온 이상에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