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스마트폰 팔거나 교체할때 "감가삼각 해서 얼마 안되면 그냥 망치로 부셔 버려라" 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왜냐구요?
내가 갤럭시탭 8 인치를 팔때 완전히 초기화를 했습니다.
헌데 "진영철씨가 스텐 후라이팬에 계란 후라이 하는 동영상이다" 라고 네 뒤에서 모르는 여성들이 얘기하며 웃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스마트폰 초기화라는 것이 플래쉬 메모리 셀 하나 하나를 완전히 초기화 하는 것이 아니라서 마음만 먹으면 초기화한 내용을 다시 살려서 빼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개인적인 동영상을 찍고나서 스마트폰을 초기화 해도 교체하거나 팔거나 하면 악의적인 목적으로 얼마든지 빼내서 협박이나 기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계란 후라이 하는 동영상은 스텐 후라이팬에 계란 후라이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시범으로 찍으로 했으나.....
스텐 후라이팬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찍을수 있어야 하는데 갤럭시탭 8 인치를 어떻게 고정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포기했었는데 그것이 유포 된 케이스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내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계란 후라이 하는 동영상을 살려서 또는 빼내서 유포한 사람을 사생활 침해고 고소나 고발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드네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은 최첨단 감시 장비의 하나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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