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를 돌아 다니다 보니 몇년전 부터 미행이 붙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뭐 처음에는 "내가 신경 과민인가?" 라는 생각도 해 봤는데 뭐 명확하더군요.
몇년전 발생안 사안이 이제서야 슬슬 그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A 양이라는 사람과 B 군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A 양이 B 군과 사귀기 시작했는데 B 군이 "내가 와싸다의 진영철 입니다" 라고 했답니다.헌데 그 B 군이 나였다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겠으나~~~~
A 양이 C 군 그러니까 "진영철"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답니다..
A 양이 이렇게 얘기했다고 전해 집니다 "내 남자 친구를 사칭하고 다는 것이 기분 나쁘다" 해서 미행을 붙였다 라고 전해 집니다.
작년 8 월 오디오 쇼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일하는 아가씨가 참해 보여서 대쉬를 할려고 했는데 이 아가씨가 자꾸만 피해 다녀서 포기한적이 있는데 그 이유를 요즘에야 확실하게 파악을 했습니다.
"A 양 남자친구 B 군이 A 양 두고 다른 여자 꼬시로 다닌다"
B 군 이라는 사람이 "와싸다의 진영철" 이라고 사칭을 하는데 문제는 와싸다에 남겨진 개인정보의 주인인 나도 A 양의 남자 친구로 세상 사람들이 인식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A 양의 남자 친구를 B 군과 나를 서로 제 각각 알고 있는 사람들이 생겨나다 보니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하겠습니다.
현재 A 양과 B 군은 정리 됐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내가 작년에 작성한 글중 하나가 결정타가 되서 B 군이 나를 사칭하고 다녔다는 것을 A 양이 알게 되서 말이죠.
올해 제가 괴 전화가 왔었다 라는 글을 작성한 적이 있는데.
그 괴 전화에서 나온 내용중 하나가 "내 딸을 망가 트릴려고 해 넌 죽은 목숨이야" 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B 군 덕에 나는 감정에 복받친 살해 협박 까지 받아야 했다라는 얘기죠.
헌데 A 양의 아버지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만도 하다라는 감정적인 공감대가 형성 된다라는 것이 제 입장에서의 아이러니 입니다.
B 군이 누구냐구요.아마도 이름만 들어면 "아 그사람~~" 이라고 할만한 사람입니다.유명하다는 얘기죠.
여성들 사이에서 이미지도 꽤 좋은 사람입니다만 하는 짓은 시정 잡배 수준이라고 봐야겠죠.
이 A 양 과 가족도 여러가지로 많은 피해를 입은 피해자라는 것이 참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A 양이 작년 12 월쯤 감정에 복받쳐서 경미한 사고를 친것으로 압니다.A 양에게 세상 모든 남자들이 그사람 같지는 않으니 부디 힘 내시고 "인생만사 세옹지마" 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이겨 내시기를 바랍니다.
A 양이 나한테 미행을 붙인것은 솔직히 기분 나쁘기는 합니다만 그렇지 않았다면 사태가 더더욱 커졌을 것이고 나는 아무짓도 안하고 "사기 결혼을 한 사기꾼" 으로 내 몰릴 위기가 올뻔했습니다.
내가 미행 당한 이유의 한건에 마무리가 됐다고 할까요.헌데 이번 사안에서 내가 잘못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P.S B 군은 한마디 하자면 B 군이 출연한 영화상 캐릭터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람 형상으로 태어나는 것은 쉬워도 진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렵다 라는 것을 요즘 깨닭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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