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날 유년기 시절때는 잘 몰랐심다..
지금 총소년기 때는 초큼 알겠슴다.
글씨체를 보면 그사람의 성격이나 심성을
조금이나마 간파 할 수 있다능 것 을..
설마 이렁거를 연륜이다 카믄. ㅜ,.ㅡ;;
여튼 요즘은 콤퓨타 시대로 타이핑이나 손폰으로 눈질러서 저는 자필 글씨가
개판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글씨를 보면 이양반이 어떤 양반이구나 하는 갱지에 이르렀슴다..
근데 츠자 글씨체는 잘 모리겠슴다..아즉도 이상한 나무토막체 가틍걸 쓰니..
남자는 시원 시원하게 쭉쭉 뻗어가는 기백이 있는 글씨가 좃타고 생각함다~
그 앤날 자필로 꽃편지 쓸때가 그립습니다..
시방 그럴 연인이라도 있었음 좋겠지만
요즘은 또 슴핫폰으로 눈질르는 시대라~
제가 만일 입사 면접관이라면 구식 퉤퉤 묵었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자필 이력서나 자필 자기소개서를 받아 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