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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이라서 좋은가 나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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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1 14: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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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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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이라서 좋은가 나쁜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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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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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경험으로는 동안이라서 좋을일이 없더군요.
뭐 "복에 겨운 소리 한다?" 라는 비아냥도 있겠으나.....그동안 있었던 경험을 얘기해 보자면.
서울 시내에서 한 5 분 정도 대화를 나눈 아가씨가 있었는데 우리집까지 찾아 왔었는데 이 아가씨가 한 얘기가 저를 설프게 했었습니다.
"진영철씨가 그렇게 나이 많은줄 몰았어요."
라는 얘기를 그 아가씨가 해서 한동안 오해를 불러 읽으켰던 적이 있습니다.
"진영철이라는 놈이 xxx 씨를 나이를 속이고 꼬실려고 했다" 라는 소리를 한동안 들어야 했으니까요.
서울 용산에서 연락처를 주고 받은것도 아닌데 5 분 정도 대화한 정도 가지고 우리집까지 찾아왔던 그 아가씨 대단한 정보력을 가졌다라고 얘기해 줄수 밖에는 없습니다.
일동농협 달력을 전달해 주러 왔었는데 나름 대로는 대단하다 얘기하지 아니할수 없는 경우였습니다.
나를 좋아하는 아가씨가 있었나 봅니다.헌데 이 아가씨가 날 한 10 미터 정도 떨어져서 살펴보고 나서 이렇게 소감을 얘기했었다라고 알려 지네요.
"나보다 나이가 6 살이나 많은데 나보다 어려 보인다 저 사람은 내가 찾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얘기했었다 라고 전해 지네요.
한명은 자신이 생각했었던 것 보다 나이가 많아서 싫다라는 것이고 한 케이스는 자신보다 어려 보이기 때문에 자신이 찾는 사람이 아니다 라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동안이란 이성을 만나기 참 난감하다고 할까요.
실제 나이를 얘기하면 "나이를 속인다 라고 할것이고" 나이를 줄여서 얘기하면 "나이를 속여서 여자를 꼬실려고 했다" 라고 할테니 말입니다.
한마디로 "윙~~ 미"
"나 보고 뭘 어~~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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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이쯤에서 얼마전 대선님글에 달았던 댓글을 끌어오지 않을수가 없군요.
- 몆 년 전 시장을 보러간 마눌님이, 짐이 무겁다고 저보고 실러 오라고 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갔더니,
노점에서 야채 파는 할머니옆에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주섬주섬 짐을 싣고 있는데,
할머니 왈,
"아유! 아드님이 엄마 힘들까봐 짐실러 왔구나.. 참 착하기도 하지~ "
이 얘기를 들은 마눌님... 충격을 받았는지 어이가 없어 아무 말도 못하고 입만 벌린 채,
실소를 금하지 못하더군요.
아무리 눈이 어두운 할머니라도 그렇지...
헬멧을 썻다해도 내얼굴이 그리 동안으로 보였나...
자기딴에는 착한 아들 뒀다고 나름 칭찬의 멘트를 날린건데...ㅠ ㅠ
이 일만 있었던건 아닙니다.
탁자 하나 사려고 마눌님과 시내에 있는 가구점엘 갔는데,
저와는 안면이 있었지만 제 아내를 처음 본 가구점 사장님 왈,
"어이구 오늘은 누님과 같이 오셨네요~ "
이 말을 들은 마눌님.. 또 한번 멘붕이~ ㅠ ㅜ
제 얼굴이 동안으로 보이는건 그럴다 치더라도,
그래도 그렇지 저보다 몆 살 아래인 마눌님을, 어찌 한참 위로 볼수가 있는지.. ㄷ ㄷ -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위의 김학순님 말씀처럼 몆 년 새... 노안오면서 모든게 한방에 훅~가더군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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