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P 만 보자면..
의외로 잘못 이해되고 있는게 Mp3P 원조여부인데..
Mp3 플래어어 자체는 별 기술적인, 혁신적인 제품이 아닙니다. (물리적으로 소형기기로서의 혁신은 이미 소니 워크맨이 있었음)
소형 메모리, 칩..등은 이미 있는거고, 소프트 플레이어 자체도 무료로 흔하게 배포되고 있고, 중요 코덱도 무료이고..
그럼 왜 기술적으로 앞선 미국, 일본애덜이 만들지 않았느냐.. 아이디어가 없어서가 아니라..
Mp3 자체가 음반으로서의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고, 음원으로서의 음악이 공식적으로 판매, 유통되질 않았기 때문이죠.(예전 냅튠즈 등의 법적 문제등..)
그러니까 국내 Mp3P 제품은 ?음원은 알아서(?) 각자 구해서 사용해라..개념인데.. ?이런 것은 저작권에 대단히 민감한 선진국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점이죠.
그러나 잡스는 시장(아이튠즈)을 먼저 만들어 놓고 제품을 판 것이죠. 이게 중요한 점입니다. 이로서 새로운 시장이 열였고 이게 넘사벽이기도 하구요.
죄송합니다.. 아는 체 하는 것처럼 내용이 되버렸네요. 여하튼 그 비슷한 환경이었음은 맞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