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아래에, 되도 않는 어정쩡한 추론으로, 회원님들께서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
저에게 조공(?)을 바치는 것을 갖고,
협박을 가한다 느니, 폭력을 행사한다 느니, 강제로 편취한다 느니......
나의 본업이자 생업인 "그거 나주라"를 폄훼하는 1찐님의 글에 대해,
반박아닌 반박을 굳이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한마디 하자면...
저에게, 선의의 마음에서 우러나와 조공(?)을 바치신 회원님들의 신상에,
위해를 가 할 소지가, 다분히 있을 것 같기에
그 분들을 보호하고, 감싸줘야, 진정으로 그 분들이 저를 추앙(?)하고,
앞으로도 종종, 가끔, 늘, 언제나, 수시로
저의 삶을 윤택하고 기름기 좔좔 흐르게 해주실 것 같아
이렇게 어렵게 나마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1찐님께서 어줍잖게 분석했다고 하는
"고급진 것을 내놔라"
하면서 그걸 보호하는데 급급하게 한 뒤, 정신없을 때 뒤통수 쳐서
목적한 바를 편취(?)하는 , '성동격서'라고 울부짖는
초딩들도 다 알고 있는, 그런 쪼잔한 방법은 절대로 쓰지 않습니다....ㅡ,.ㅜ^
고수는 '회원님들 스스로 알아서들 자발적으로 몸소 조공(?)을 바치는 것'을 원칙으로 삼슴돠.
그 실례를 바로 적나라 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ㅡ,.ㅜ^
자! 그럼 들어갑니다....
어제 집으로 "택배요" 하고, 언제나 들어도 항상, 마음 설레고, 가슴뛰게 하는 소리와 함께
이런 무지막지, 어마무시한 박스가 저 멀리 마산에서 올라 왔습니다...^^
박스의 스케일 만큼, 안의 내용물 역시 총천연색 시네마스 코프를 능가하는,
화려함과 다양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 입을 떡 벌리고 놀라지 마시기 바라며,
하나 하나씩, 세부 탐색겸,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먼저, 지가 마님과 캠핑을 다니는 것을,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
주도면밀하게 파악을 하고 계신, 모 회원님께서 보내주신 A 텐트도 겸할 수 있는 타프세트 입니다...
아주, 때깔도 제가 좋아하는, 주황색 최근 유행하는 때깔입니다....
담으로,
람보가 월남전에서, 야간 침투시 사용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
끄리 에리뒤 램프세트 입니다....
이 역시, 울 마님께서 매일 중랑리버 사이드를 야간 질주하는 것을 간파하고,
보내주신 것이라 사료됩니다.
글찮아두 "자장구 불빛이 션찮은데 랜턴이 꼬져서 그렇다"고,
을매 전, 마님 자장구에 달려있던 쥐알만한 랜턴 꼬다리를 시위하듯 뽀샤 버렸는데,
어찌 그리 잘 아시고 보내주셨는지....^^ (유사시, 캠핑가서 쉬야 할 때도 무쟝 유용함돠..)
위의 박스만 봤을 땐, 쥐알 만한 것이라 생각들 하셨겠지만, 바뜨 그게 아님돠..
누깔도 드럽게 크고, 앞쪽에 드르륵 자장구 기아넣는 것처럼 돌리는 것이 있어, 광량 조절이 가능한
현존하는 랜턴중 최고 사양의 옵션을 가진 랜턴입니다.
Spec을 보니 지구에서 명왕성까지 에리디 빛이 도달한다고 써있더군요.....ㅡ,.ㅜ^
요건 또 뭐냐?...
이 역시도, 지가 툭하면, 울 마님과 콧속에 바람넣으러, 까질러 돌아댕기는 것을 아시고,
유사시, 아무데서나 롸면이나 커피같은 걸, 끓여 먹으라고 보내주신, 스뎅 코펠과 잔 세트입니다.
(필자 주 : 자세한 것은 맨 아랫 그림에 데코레이숑으로 사용법을 열거해 놓았습니다.)
글구, 이건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실, 거시기 입니다.
지가 손폰만도 못하고, 똑딱이보다 더 지지리도 못한, 데쎄랄로 사진찍은 것을 안타깝게 여기셔서,
혹시라도 렌즈에 먼지가 낑가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는, 배려심에 보내주신
의료기기 세척 및 소독용 다목적 Blower 입니다.
쉽게 야그해서, 세탁소에서 세탁물 다릴 때, 입에다 물 머금고
"푸와악~" 하고 뿌리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베네루도 뜯지 않은 새삥입니다...
참! 위의 끄리랜턴, 타프, 스뎅 코펠세트도 역시 새삥 그대로, 뜯지도 않은 상태임을 밝혀둡니다.
담으로, 섬섬옥수 곱디 고운 손으로 잡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귓때기와 귓귀녕폰 제조회사인 '저 나이에 저거'사에서 만든
"HD-590"이란 귓때기 폰입니다.
발매 당시, 전 세계에서 구하려고 난리부르스를 쳤다고 하는,
제품 평가에 대해 짜게 써주기로 소문난 '모 Hi - Fi 잡지사'에서도
'별이 다섯개에~~~~.'하고, 대구빡에 별을 붙인 모 회사처럼
별을 다섯개씩이나 받았으며,
수십년 동안 대구빡에 쓰고 있어도, 전혀 착용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Comfortable의 극치를 자랑한다고 써있었습니다....
이건 9라 아님돠...지가 드가서 읽어 본검돠...ㅡ,.ㅜ^
자! 이건 정말, 보내신 분의 깊은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진정으로 제가 원했고,
어차피 원할 수 밖에 없었던, 와싸다 베루기 장터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리에 롱런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에펨 안테나입니다.
지가 "울집이 에펨이 잘 안잡혀, 그 존 튜너를 갖고서도, 제대로 된 으막을 못듣는다"는 글을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계셨다가
'씰데 읎씨 돈두 읎는데, 장터 뒤지지 말구 갖다 써라!' 하듯 보내 주신 겁니다.
오늘 총알같이, 딸래미 방에서 부터 거실까정, 삽질의 삽질을 거듭하면서 설치를 했는데,
가래 끓고, 해소 천식하는 소리가 나던 93.9 에펨이, 마치 cd를 듣는 것처럼, 잡소리 하나없이,
증말 깨끗하게 나오는 겁니다....^^
지금까지 읽어 보면서, 속에서 부터 질시와 부러움이 꿈틀거리겠지만,
기왕 힘들여 읽으신 거, 쫌만 더, 속 뒤집어 지면서, 마저 보시기 바람돠....ㅡ,.ㅜ^
이건, 최첨단 통신장비에서나 사용할 법 하며, 수백기가 광전송장치에 사용해도 손색 없을 듯한,
손실율 0%의 Fiber Optic Cable 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 케이블을 사용하면, 가수가 노래부를 때, 혈관 속으로 흐르는 혈전의, 걸리작 거리는 소리까지도
다 여과없이 들린다고 합니다....ㅡ,.ㅜ^ 아님 말구...
글고, 요건 다 들, 한번 씩은 엄지와 검지손꾸락으로 잡고, 암뿌 뒷구녕이나, 숩삑까 뒷구녕으로
케이블 꽂을 때, 만져봤을 콘넥터들 입니다..
nakamichi 라고 써 있는 것도 있고... 암튼, 고급진 겁니다.
글고, 이건 최고급 하이엔드 요됴를 보유하신 분 들이, 더 잘아실 밸런스와 언밸런스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의 모양새가 범상치 않습니다....참 고급져 보입니다..
자!!! 이상으로, 디테일한 것들을 어느 정도, 설명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스피커 케이블 류와 전원 케이블, 그리고 오됴용 rca 케이블 류 입니다.
원 pair도 있고, 달랑 하나 짜리도 있고, 콘넥터가 달린 것도, 없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 접해보는 그런 케이블들도 부지기수인데,
나름 무쟝 고급 선재들 같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맨 좌측, 아래에 있는 막선도, 나름 세운상가에서 메다당 350원은 넘어가는 그런 것들입니다....ㅡ,.ㅜ^
장황한 설명과 곁들인, 지루하고 드럽게 재미 읎는, 자랑질을 보시느라,
수고들 하신 회원님들께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처녀 개봉한 미니 코펠과, 잔세트를 데코레이숑 해보았습니다...
5월 1일 날, 울 마님과 4박 5일동안 어야를 까질러 갈 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 컷으로는, 회원님들이 덜 배아파 하실 것 같아서, 얼짱 각도로 한 장 더 박아 봐씀돠...^^
이상으로
"갈취는 하수들이 하는 것이고, 고수는 절대로 갈취를 하지 않는다!"
는 것을 직접 물찡으로 보여드렸습니다...
이 대목에서,
"누가, 이런 고급진 것들을, 정신 나가지 않음, 미쳤다고 나에게 보냈겠냐?"
"이건, 자작극이다...",
"하다 하다 이젠, 별 생쑈를 다 하고 자빠졌다!",
"이 잉간이 근자의 닥처럼 맛탱이가 간 거 아니냐?"
이러실 지 모르겠지만.....
저의 손자들 이름을 걸고(언 넘은 목숨을 걸겠다고 하드만...뒤지지도 않고),
절대로, 자작극이나 남의 것을 편취한 것이 아님을, 밝혀 둠과 동시에
끝으로, 장황한 자랑질을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질시한 멫멫 잉간들은 빼구..)
전화와 문자로
"별 거 아닌 것을 보내 드렸는데, 욕이나 안했으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자게에 올리겠다면, 그것까지는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은 없는데,
제발 보낸 사람의 이름은 밝히지 말아달라!"
고, 당부의 말씀을 해 주신
마산에서 인술을 펼치시며, 케이블 자작을 취미로 삼고 계시다는,
모 회원님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마음 깊이 감사함과 고마음을 보냅니다.
고맙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2상 자랑질로 끝난 "그거 나주라"의 실체 야그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