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삽 하구 재섭게 생긴 쥐 새퀴 도움으로
어리 버리 알도 나보지 못한 늙은 암닭이
어린 동물 들의 수장이 되어 놀구 있씀다
암닭 옆엔 돼지 색퀴 개 색퀴만 우굴대니
즈그들 배 따지 채우기 급급 한 넘들이라
나라 꼴이 제대로 돌아 갈리가 만무 함돠
불쌍한 어린 동물 들은 허리 휘어 지도록
일을 해도 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 인지라
집사고 자식 낳아 키울 엄두도 못 냅니다
나랏 돈은 보는 넘이 임자라고 눈이 벌개
달려 들어 처묵 하려 하니 되능개 엄씀다
모두 개 판 아사리 판이니 미래도 엄씀다
그러나 어린 동물 들은 서로를 격려 하며
오늘도 내일도 열씨미 땀 흘려 일을 함돠
개 색퀴 돼지 색퀴에게 갖다 받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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