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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하면 쫒겨 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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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09:2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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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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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하면 쫒겨 나겠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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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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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먼저 출근한 마눌로 부터 전화가 와서는
자신이 먹는 공항 장애 약을 잊고 안가져 갔다고
택시를 불러 보내달라고 하네요.
무슨 캡슐이라는데 서랍에 있는 걸 보냈더니,
잘못 보냈다고 다른 걸 다시 보내랍니다.
이번에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시 택시로 요금 선불로 보내고,
택시 넘버를 적었습니다만...
조금 있다가 왜 안보내느냐고 전화 옵니다.
아..택시 아저씨가 요금만 꿀꺽하고 안갔군요.
그 약도 마지막 약이고,
마눌은 약을 안먹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한데......
그런게 공황장애인 모양입니다.
나중에 바쁜 시간 지나서 다시 병원가서 처방 받으면 되지만
아침부터 화가 잔뜩 났습니다...마눌이.....
평소에 마눌이 공황 장애 약을 먹고 있는 건알지만
어떤 종류인지 세세히 모르고 있는 난
이제 쫒겨 나는가요?
...나쁜 택시 기사아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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