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야시시하다니 다시 가시면 단골손님이 되실지도.. ㅋ
20 대 때 되는 일이 하도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딱 한번 제 발로 점집을 찾아가본적이 있습니다.
조상의 음덕을 받지못해 꼬이는거니, 굿을 해야한다고..ㅠㅠ
당시 150 만 원이란 거금(?)을 들여야 한다는데, 그럴 돈이 없어 굿을 하지도 않았지만,
이후 풍상을 좀 겪긴했어도 그런데로 잘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점이란,
점쟁이는 카운셀러다.
나쁜것도 좋게 풀어 희망을 안겨주는 화술을 구사하는 점쟁이가 진짜 용하다 생각합니다.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게 쉬운게 아니죠.
기분이 좋으면 어떤일이든 다 헤쳐나갈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요즘 복채가 얼마나하는지 모르지만,
긍정적인 답을 듣고 나오면 그까짓 복채가 얼마가 되든 조금도 아깝지 않을겁니다.
따라서 점쟁이도 사람의 마음을 읽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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