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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오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4-25 09:33:02
추천수 17
조회수   1,206

제목

그 날이 오면....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어느 특정일을 정해 놓고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경험이 있을 겁니다.



어릴적엔 소풍날,

어른은 로또 추첨일.....

노총각은 결혼식날...



하지만 그런날만 빨리 오고,그날 이전의 모든 날들이 만약에 지워진다면?

이런 상상을 한번 해 봅니다.



그 이전의 날들이 무의미하게 그냥 내 인생에서 사라진다?

디데이 그날만 내 인생에 있다?



그럼 남보다 더 짧게 살다가 빨리 죽는 건가요?



살다가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껴질때 우리들은 무언가

자극적인 대상을 찾습니다.

그래서 그 날이 기다려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만 보고 달린다면

지금 현재의 순간은 자꾸 의미가 없어 보이고,

지금 현재가 모여서 인생이 된다는데,

의미는 점점 더 없어져 보이고....



그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려면,

그 날을 기다리지 말아야겠죠?

그냥 오면 오는가 보다,가면 가는가 보다..이런 생각이 좋을 듯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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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연 2015-04-25 10:03:58
답글

매화꽃 피는날을 그리도 기다리시더니..
매화꽃그늘아래서 밀양언냐와 데이트는 잘하신거쥬?

이제 며칠만 지나면 오월인데,
밀양언냐의 붉디붉은 입술처럼 빨간 장미가 활짝 피겠군요.

장미꽃길을 거닐며 그 짙은 꽃닢처럼 1진을쉰과 밀양언냐의 밀담도 짙어질텐데,
그날을 기다리지 않으면 뭘 기다린데요?~~~ =3=3 =3

김승수 2015-04-25 10:06:34
답글

킁 .. 밀양언냐와 밀땅은 난중에 하시고 언능 ~~ 쫌 ~~ 보내봐 ~~












욧 !!! ㅡ ., ㅡ

염일진 2015-04-25 10:08:53

    돌할방 요즘 재촉이 부쩍 심하시는 걸보니..
살날이 얼매 안 남은거유?
그런거유?ㅋ ㅋ

김승수 2015-04-25 10:12:38

    돌뎅이 고집에 색경 받기전엔 절대 안간다 . 받아서 손에 쥐고 갈 망정 ^^

염일진 2015-04-25 10:07:24
답글

밀양언냐늘 그리 흠모하시다니!
천안 보내야겠슴다.ㅋ

조창연 2015-04-25 10:15:35

    밀담은 아무나 하나유~
지는 등때기맞기 싫슴돠...ㅋ

이민재 2015-04-25 10:18:17
답글

일진 어르신께서는 예전 도가 높으신 분들만 터득한다는 ' 일상다반사' 의 이치를 깨달으신 듯... 저 같은 중생은 죽었다 깨어나도 터득하지 못할 경지인데요.

예전에 故노대통령께서는 "이번 내 생은 망했구나" 이 비슷한 취지의 얘기를 내비친 문구를 본적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책이었는지는 기억에 없네요.

저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구절처럼 살아야지요. 묵묵하게 말이지요.

염일진 2015-04-25 10:28:06

    꿈보다 해몽이 멋져유..~민재님...~

백경훈 2015-04-25 10:26:04
답글

그날이
그렁께
을쉰이
디펜쑤
차시는
날임꽈
예민한
날임다

ㅡ.,ㅡ

이종철 2015-04-25 11:12:02
답글

저는 아즈매 보기를 돌 같이 해서
오면 오능가 보다 가면 가능가 보다 합니다...♡&&

이종호 2015-04-25 16:34:13

    침에다 입술이나 바르고 그런 4기성 짙은 허구를 나열하시기 바람돠...ㅡ.,ㅡ^

223.62.***.118 2015-04-25 12:10:53
답글

몽메 기다리던 그날
막상 그날이 왔건만
비가 주룩주룩 온다
소풍은 날샌 것이다

교실 한켠에 모여서
정성스레 싼 김밥을
게눈 감추듯 멍는다
얼추다 먹어 가능대
날이 점차 맑아진다

아아 어쩌란 말이냐
어린 마음 속에서도
하늘이 원망 스럽다
그때 방송이 나온다

봄 소풍은 취소하구
각반 별로 실내에서
오락으로 대신 하고
오후 수업은 없단다....ㅎ(닝기리 집에나 보내 주던지)

김주항 2015-04-25 12:14:01
답글

몽메 기다리던 그날
막상 그날이 왔건만
비가 주룩주룩 온다
소풍은 날샌 것이다

교실 한켠에 모여서
정성스레 싼 김밥을
게눈 감추듯 멍는대
날이 점차 맑아진다

아아 어쩌란 말이냐
어린 마음 속에서도
하늘이 원망 스럽다
그때 방송이 나온다

봄 소풍은 취소하구
각반 별로 실내에서
오락으로 대신 하고
오후 수업은 없단다....ㅎ(닝기리 집에나 보내 주던지)

이종호 2015-04-25 16:35:51

    걍 한번만 쓰시든지 아님 남의꺼 베끼지 말구 ...ㅡ.,ㅡ^
바로 위에 워떤 분이 쓰셨구먼...어쩜 토씨항개 안틀리구 베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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