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제일경은 누가 머라고 해도 앙코르와트 유적군입니다. 보통 처음에 패키지로 와서
주마간산으로 다녀가지만 일부는 멋진곳을 자유여행으로 다시오기도 하죠. 저역시 처음엔 패키지로
다음 3번은 혼자서 자유여행으로 캄보디아를 가게 됐습니다.
씨엡립, 프놈펜, 시하누크빌등을 자유여행으로 쏘다녔었습니다~~
결국 이놈의 캄보디아병이 베트남,태국까지 싸돌아 다니는 병으로 번지게 되고 말았습니다^^
혼자서 배낭하나 매고 버스로 10시간씩타고 국경통과하면서 싸돌아 다니는게 머가 그리 좋았는지..
생각해보면 그게 여행병이었습니다.....
각나라마다 여러 멋진 풍경이 있지만 멋진 풍경을 보면서 한동안 멍때리는 것 역시 자유여행의 특혜일겁니다.
앙코르왓의 일출, 프놈바켕의 일몰, 바라이호수의 일몰, 메콩강의 일몰, 툰레샵의 일몰등이 제가 본 일출과
일몰의 모습이었습니다.모든 풍경들이 아름다웠지만..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모습은 툰레샵의 일몰이었죠.
배를 타고 나간 곳에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한시간 넘게 멍때리는 행복감 때문에 기억에 강하게 남습니다.
핸드폰사진이라서 그 장관을 표현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지만..몇장 추억으로...
한때 캄보디아병에 걸려..나이 오십다되서 사는곳 바꿔볼까하는 생각까지 했더랍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