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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의 일몰이,,,,생각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4-23 23:21:38
추천수 26
조회수   1,616

제목

캄보디아에서의 일몰이,,,,생각납니다.

글쓴이

송기웅 [가입일자 : 2000-10-09]
내용

캄보디아의 제일경은 누가 머라고 해도 앙코르와트 유적군입니다. 보통 처음에 패키지로 와서

주마간산으로 다녀가지만 일부는 멋진곳을 자유여행으로 다시오기도 하죠. 저역시 처음엔 패키지로

 다음 3번은 혼자서 자유여행으로 캄보디아를 가게 됐습니다.

씨엡립, 프놈펜, 시하누크빌등을 자유여행으로 쏘다녔었습니다~~

결국 이놈의 캄보디아병이 베트남,태국까지 싸돌아 다니는 병으로 번지게 되고 말았습니다^^
혼자서 배낭하나 매고 버스로 10시간씩타고 국경통과하면서 싸돌아 다니는게 머가 그리 좋았는지..
생각해보면 그게 여행병이었습니다.....


각나라마다 여러 멋진 풍경이 있지만 멋진 풍경을 보면서 한동안 멍때리는 것 역시 자유여행의 특혜일겁니다.

앙코르왓의 일출, 프놈바켕의 일몰, 바라이호수의 일몰, 메콩강의 일몰, 툰레샵의 일몰등이 제가 본 일출과
일몰의
모습이었습니다.모든 풍경들이 아름다웠지만..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모습은 툰레샵의 일몰이었죠.

 배를 타고 나간 곳에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한시간 넘게 멍때리는 행복감 때문에 기억에 강하게 남습니다.

핸드폰사진이라서 그 장관을 표현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지만..몇장 추억으로...


 

한때 캄보디아병에 걸려..나이 오십다되서 사는곳 바꿔볼까하는 생각까지 했더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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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옥 2015-04-24 00:14:45
답글

저는 이제 패키지로 한 번 다녀왔으니 자유여행 세번 남았네요..^^ 애가 좀 더 크면 다시 갈 생각으로 앙코르와트의 일출과 일몰은 남겨두고 왔습니다. 툰레쌉의 일몰도 황홀하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이욱동 2015-04-24 00:21:16
답글

사진 멋지네요...코타키나발루의 일몰도 여기 못지 않습니다.

송기웅 2015-04-24 00:50:03
답글

핸드폰 카메라 사진도 가끔은 멋지게나와줍니다^^

이민재 2015-04-24 04:23:28
답글

일몰이 멋지네요. 인생이 지나고 보니(아직도 한참입니다만) 가보지 못한 곳이 왜 그리 많은지요. 그리고 주위의 거치적거리는 것도요. 한참 젊었을 때는 몰랐는데 참자유인의 길은 멀고도 험함을 이제야 느껴지는군요.

이종호 2015-04-24 06:22:43
답글

사진이 예술입니다. 저도 집사람이 은퇴하면 같이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입니다
직딩시절 회사 출장겸 보상휴가겸 혼자 돌아 다녔던 몇몇 나라의 모습을 보면서 함께 하지 못했던
집사람에게 지금까지도 마음속에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요즘 꽃보다 할배를 보면서 더 늙기 전에 그나마 걸을 기운이 있을 때 가고 싶은 곳도 다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제 갈지 모르는 나이가 야금야금 다가오니 그런 생각들이 점점 눈사람 커지듯 커집니다...ㅡ.,ㅡ^

이기세 2015-04-24 12:11:36
답글

저도 처음 패키지로 간 이후 세번 자유여행으로 갔었습니다만, 이상하게 땡기는 나라가 캄보디아인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시엠립 시내에서 서바라이 호수까지 자전거로 갔었던 지난 2월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너무 오래간만에 자전거를 타서인지, 엉덩이가 너무도 아파서 걷다 타다 했었네요. ^^
서바라이 입구 개천에서 깨벗고 멱을 감고 있는 아이들이 생각이 납니다.
노는 모습이 너무 천진하고 좋아보여서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역시나 꽃팔찌를 들고 우루루 애들이 몰려와 원달러를 외치더군요. ^^
캄보디아의 황토길~
십년전부터 제 뇌리에 깊게 각인된 풍경입니다. 나중에 아내와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

송기웅 2015-04-24 12:37:12
답글

맞습니다. 바라이호수옆에서 해먹을 빌려 앙코르비어 캔 몇개 들고가서 멍때리리기도 했었습니다^^ 호수가에 있는 해먹이 하루에 1불입니다. 1불만 주면 하루종일 자면서 놀면서 수영하면서 놀수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진성기 2015-04-24 13:02:44
답글

나를 따라다니던 아기 눈망울이 슬프고 예뻐서
사진을 찍었더니
고사리 같은 손을 내밀며 원달러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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