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민국 건국이래 같은 날에 두번씩 연달아 득템 염장겸 자랑질을 하기는 첨이 아닐까? 생각함돠...
혹자는,
"드런 잉가니 어디서 허접 폐기물 하나 줏어다가 9라를 또 치는겨?"
이러실 지 모르겠지만 이건 절대로 9라와 사기가 아닌 레알 득템임을 거듭 밝혀드리는 바입니다..
장황한 소리 읎쌔구 바로 물찡 드러갑니다....ㅡ,.ㅜ^
언제나 그렇듯 집으로 택배가 오면 가슴설레는 건 늘그나 절므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큰딸네 집에 가려는 데 우편국 아자씨의 문짜가 왔길래 경비실에 부탁하고 단숨에 갔다가
총알같이 돌아와서 찿아갖구 올라 왔슴돠...
뽀샤지지 말라구 파손주의를 두개씩 붙여놓은 것을 봐선 드럽게 꼼꼼하고 세심한 잉간이란 걸
안봐도 부지깽이라고 단박에 알 수 있겠더군요...
내용물을 뜯어보니 ....우히히히히!
바로 엊그제 저멀리 충청도에서 기거하는 찌그러진 누렁 양재기 모네그림 조창연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전설의 명기 아남 aa-40 인티 암뿌와 찰떡 궁합이라고 하는
오클라호마에서 저어기 머언~먼 아일랜드 벨파스트까지도 정확한 수신율을 자랑한다는
그 튜너의 지존이자 전세계 그어느 내노라 하는 튜너들도 대적할 상대가 없다고 하는
아남 at-40 튜너입니다..
항상 스뎅식판들고 종3에서 증심때만 되면 출몰하고 으정부 콜라텍을 흡사 자신의 나와바리인 양
9라의 9라를 거듭하고 있는 저랑 같은 겡기도 주민이신 돌뗑이 녕감 김승수님께서
자신의 애장기이지만 동네가 션찮아서 흘대받는 꼴이 너무 안쓰러워 좋은 짝을 찿아 보내려고
고심을 하다 마침 제가 찰떡궁합의 인티를 갈취한 것에 시샘을 해서 이리도 보내 주셨네요....ㅡ,.ㅜ^
좌으간 늘그면 심술만 느는 것이 아니라 시샘도 느는 가 봅니다....ㅡ,.ㅜ^
울마님과 부뉘기를 잡는 안방에 설치했던 조금은 어딘가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웠던
전설의 명기 aa-40 암뿌의 과거 모습입니다만
시방은 "견우와 직녀"가 만났듯, "안졸리냐 졸려랑 부랄도 핏대" 부부처럼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는
먹진 모습입니다....
근데말입니다.......ㅡ,.ㅜ^
거실에 있는 금성 다이나믹스 튜너에 못지않게 93.9 MHz를 쥑이게 잡아주고 소리도 예술이네요..^^
수신율이 좋다고 하는 말이 그냥 예삿소리가 아니고 달리 명기가 아니란 것 여실히 보여주네요...
글구, 이건 어제 음식물쓰레기랑 재활용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횡재(?)한
모가지 부러진 퍼렁 호마이까 오베이숑 기타랑 배때기 갈라지고 들뜬 통기타 입니다.
시방 고릴라 목재용 접착제로 수술 중입니다.....ㅡ,.ㅜ^
다 마르면 모강지 부러진 건 드릴로 집도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득템중에 진짜 득템인 울집 강쥐입니다....
어제 심장사상충과 예방접종을 하고 온 울집 구염둥이 입니다...
울 막내딸래미가 친구네서 기르는 거라고 4기를 쳐서 달포전 일주일 같이 있다가 보냈는데
일주일전 친구가 한달동안 연수교육가기 땜시 잠깐 봐줘야 한다고 하면서 다시 델구 와서는
예방접종을 딸래미가 피같은 자비를 들여 거금 6마넌을 주고 시키길래 취조와 심문을 했드만
"아빠! 오쭈(오징어&쭈꾸미) 이제는 울집에서 아주 키울거야...ㅡ,.ㅜ%!"
이러곤 일방적으로 통보를 해버리는 통에
어쩔 수 없이 늘그막에 아덜겸 손주처럼 봐주게 생겨씀돠...
2상 드럽게 재미 읎는 연타석 자랑질 끗!
참 ! 이 자리를 빌어 심술이 덕지덕지 들러붙어 시샘이 많지만 잔잔하게 잔 정도 많은
자칭 으정부 콜라텍 나와바리 김 승 수님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피에쑤 : 별것두 아닌 걸 갖구 드럽게 자랑질하고 있다는 둥 쓰레기 기타 수집하냐? 라는 둥
이런 야그는 심약한 중늘그니를 목졸라 쥑이는 행위란 걸 아시기 바람돠....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