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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자랑질) 역시 하늘은 절 버리지 않으셨네요....ㅡ.,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4-23 08:03:01
추천수 21
조회수   1,551

제목

(득템자랑질) 역시 하늘은 절 버리지 않으셨네요....ㅡ.,ㅡ^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집안 설겆이와 반찬 만들기 빨래...그리고 가장 껄쩍지근한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버리기...



주부들의 고뇌를 늘 항상 몸소 실천하면서 셔터맨으로 전락해 하루하루 삶을 영위하며



와싸다질을 유일한 소통의 창구로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데



어제,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서 마님퇴근하기 전 5시 언저리 타임에



쿠사리를 듣지 않으려고 움직이지 않는 몸땡이를 이끌고 일회용 폴리 글러브를 양손에 낑구고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를 들고 재활용품 두는 곳을 지나가면서



언제나 그렇듯 매의 눈으로 "뭐 쓸만한 거 읎나?" 이러고 혼잣말로 씨부리며 가는데..



"워메? 저게 뭐여!"



제 시야에 들어 온 것은 다름아닌 서로 둘아 꼭 들러붙어 포옹을 하고 있는 거시기 였습니다.



"익흐! 심봐따!"



이러곤 들고 있던 쓰레기들을 후다닥 재활용과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투척함에 버리기 전에



둘이 포개져 있는 거시기들(?)을 누가 집어 갈새라 총알같이 모강지를 움켜쥐고서



사파리에서 사냥에 성공한 하이에나 처럼 제 수중에 확보 해 놓고서



갖고 간 것들을 정신없이 조치를 한 뒤 들고서 튀어 들어왔습니다.



당시 저 말고 또 다른 한 아자씨가 와서 거시기 언저리로 와서는 들고 온 재활용품들을 분리해 버리는데



난 혹시라도 그 거시기를 눈독 들일까봐 노심초사 했는데 시크하게 쓰레기만 버리곤 뒤도 안돌아 보고 가더군요



역시 현자의 눈에는 현인만 보이고 닥 모가지엔 먹성좋은 쓰레기들만 꼬인다는 옛말이 떠오르더군요.



각설하고



집에 와서 포개져 있는 두 거시기를 떼어서 보니......ㅡ.,ㅡ^





하난 모강지가 거의 뿔라졌고 하난 배때기가 터져 들어났더군요....ㅡ.,ㅡ^





"이런 덴장...그럼 그렇지..."





하지만 전에도 한번 모강지 뿔라진 거시기를 잘 거시기 해서 잘 사용하다 동생에게 넘겨준

전과(?)가 있어서 이번에도 잘 거시기 해서 사용해 볼랴구 수술대에 눕혔슴돠



오늘 낼 중으로 즌기드릴로 구녕뚫고 나사못 박고 접착제 바르고 은폐엄폐용 접착시트지를 붙여



환골탈태한 거시기를 재탄생 시키고자 합니다.







2상 궁금증만 들입다 증폭시킨 득템 자랑질 끗!



















피에쑤 : 그게 몬지 궁금하신 분들은 제게 저놔주심



모강지 뿔라진 오베이션 기타랑 배때기 들고 일어난 걍 통기타라고 친절히 말씀 드리게씀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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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n230@paran.com 2015-04-23 08:50:18
답글

돈주고 버리셔야겠네요.ㅋㅋ

김주항 2015-04-23 11:49:25

    개당 삼처넌 뿐이 안 할낌다....~.~!!

이종호 2015-04-23 14:10:00

    허접 고담시 자칭 파수꾼 성혁님....ㅡ,.ㅜ^ 제 사전에 버리는 건 읎씀돠....

글구 안방 못드가는 주항을쉰.....ㅡ,.ㅜ^ 개당 삼배권해두 안팜돠...

염일진 2015-04-23 08:52:27
답글

왜 그리 처참하게 부서져서
버려졌는지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함다.

이종호 2015-04-23 14:11:13

    기타를 주도면밀하게 분석해 본 결과 재질 자체가 허접 재질인 베니어판으로 맹근 거 같습니다.....ㅡ,.ㅜ^
플렛은 그대로 다 살아 있는 것을 봐선 초보자가 쳐박아 뒀다 이리 저리 굴러댕기면서 그리 된 것 같습니다...

조창연 2015-04-23 09:17:43
답글

주인한테 사랑받지못하고 버려진 유기견처럼
모강지가 부러져 버려진 기타가 불쌍해유..ㅠㅠ

이종호 2015-04-23 14:12:10

    깔끔쟁이 찌그러진 눼랑 양재기 모네그림 창연님....ㅡ,.ㅜ^ 저도 그런 점이 몹시 악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울 뿐임돠.

이종철 2015-04-23 09:31:11
답글

하늘이 버리지 않았다면 3센찌가 아닐낀데예...=3==33===33333♡&&

조창연 2015-04-23 09:49:04

    하늘이 버리지 않았기에 그나마 3센찌인검돠...
3센찌 이상이믄, 그 현란한 입담까지 보태져 아마도 뭇 언냐들을 정신 못차리게 했을거라는...=3==33===333

이종호 2015-04-23 14:12:54

    아니? 드런 잉간드리 이 신선하고 풋풋한 존 글에 씨잘데기 읎씨 특정 숫자는 왜 들먹이구 ......ㅡ,.ㅜ^

김승수 2015-04-23 10:03:21
답글

윗님들 , 수락산영감님이 3센치로 어려울때 뭐 도와주신것도 없으시면서 너무 그러시면 앙됨다 .

돌뎅인 , 증말로 현대의학으로 할수만 있다면 , 비록 파우더만 나오지만 끄트머리를 쬐꼼 떼어줄

맴도 있씀돠 . 레알임돠 . 3미리만 떼어 드려도 한맺힌 3센치는 면하실수 있으실낀데 .. ㅡ ., ㅡ;;

조창연 2015-04-23 10:08:57

    말리는 시누이 같으시다능..킁

이종호 2015-04-23 14:14:21

    으정부 콜라텍 주변 언저리 배회 승수님....ㅡ,.ㅜ^ 시방 내 걱정 할 시국이 아닌걸루 알구 이씀돠...
싱크홀처럼 하루 하루 파묻히는 거나 조속히 조치하시기 바람돠.....ㅡ,.ㅜ^

전성일 2015-04-23 11:50:51
답글

기타의 모강지가 뿌라진 연휴를 곰곰히 되집어 보면 누군가(전 사용자) 거기를 잡고 누군가를 쎄려 쳤더니 거기가 끊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울화로 가득찬 울림통이지 않나...마 이리 생각합니다..

이종호 2015-04-23 14:15:09

    참기름 병마개 성일님....ㅡ,.ㅜ^ 지나친 상상은 원만한 거시기 생활에 걸림돌이 되니 비약하지 마시기 바람돠.....ㅡ,.ㅜ^

김주항 2015-04-23 12:07:26
답글

열씨미 접착제 바르구 은폐 엄폐 시킨 후에
줄 끼고 튜닝 할때 다시 부러진다에 오배권....~.~!!

이종호 2015-04-23 14:16:10

    주항을쉰....ㅡ,.ㅜ^ 전 같은 실수는 두번다시 하지 않는 사람임돠...전에 함 그랬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어서
도라이바랑 드릴로 구녕뚫고 나사못 튼실하게 박아서 쓸검돠....ㅡ,.ㅜ^

daesun2@gmail.com 2015-04-23 13:30:09
답글

아 싼티나 공연을 다시 보나 했는데요!!!!

이종호 2015-04-23 14:16:42

    영철님...ㅡ,.ㅜ^ 싼티나 공연은 이미 부도나서 다시 하지 않슴돠....ㅡ,.ㅜ^

유기천 2015-04-23 14:33:18
답글

고건 수리혀서 을쉰이 쓰시고 먼저건 저주삼. 이번 기회에 기타배워보게요.

이종호 2015-04-23 14:59:32

    갸갸메루님....먼저 건 연우공주한테 갔슴돠....ㅡ,.ㅜ^ 자신 있음 연우공주한테 달라구 하시기 바람돠....

박병주 2015-04-23 16:27:53
답글

수리하고 잘항 하셔쓰니
버린샴이 나타나서
달라고 할검뉘돠
ㅠ ㅠ

이종호 2015-04-23 17:14:58

    살 떨리는 소리 허덜 마시기 바람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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