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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머니를 보고 나서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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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21:3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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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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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머니를 보고 나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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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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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의 걸죽한 욕 재밌네요 김수미를 위한 영화 같습니다.
눈으로 하는 표정 연기도 대단 하고요..
오락 영화로 가볍게 볼 영화이긴 하지만
평론가나 기자들은 대부분 아주 형편 없는 점수를 주었고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주었더군요
저는 이영화에 높은 평점을 주고 싶습니다.
영화에서는 어떤 큰 감동이나 아주 심오한 메시지를 주지는 않습니다.
명대사는 없지만
억압된 세상 우리를 짖 누르고 있는 것 에 대한 중압감을 참지 말고
우리는 아무것도 갖은것이 없고 있는 것 이라고는 입 밖에 없으니
참지말고 입을 통해 말을 해야 한다는 것..
가볍고 쉬운 내용이지만 현 시국에 정말 중요한 메시지가 아닐까요?
저조한 점수를 준 평론가나 기자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고상하고 수준 높은 잣대로 영화를 평하지 말고 때로는
가벼운 영화지만 유쾌하고 저질스러운 욕설로 대중에게 쉬운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도
시대적 흐름에 따라 명화가 될 수도 있으니 식견과 관념의 폭을 더 넓혀 보라고요
왜 네티즌들은 영화 평가에 7점이나 주었는지..생각해 봐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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