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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한테 눈밖에 난것같은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4-21 20:43:52
추천수 24
조회수   1,742

제목

사장한테 눈밖에 난것같은데,,,,,,

글쓴이

임석춘 [가입일자 : 2002-01-04]
내용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글을 씁니다



입사한지 일년 다돼가는데요,,,,,갬핑용품 만드는 회사입니다,....



제가 나이가 44이구요,,,



근데 저번달에 저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저를 견제?하는 공장장이 있었는데 싸워서 짤렸읍니다,......



공장장은 일만 잘하지 사람관리가 꽝이라,,,,  



공장장이 사장 친구형이라는,,,,,,분위기 보니 다시 올수도 있는것 같은데,,,



싸울때 욕도하고 지랄을 했는데 사장은 일단 저를 선택했는데,,,



제가 맘에 안드는지 몇일전부터 잡부 취급하네요,,,,  자존심상하는 말도 하고,,,,



원래 제가 직책달고 현장관리할려고 했는데,,,,



제가 데리고온 친구한테 맏긴다네요,,,,,



아무리 단순한 일이지만,,,,세달밖에 안된사람한테,,,,,,,,,



이건머



오늘 뚜껑열릴뻔한건   "자는 기계에 대한 기초상식이 없어 말해도 이해를 못합니라고

\

거래처 직원있는데서 그러더군요,,,,,헐,,,,   어이가 없어서,,,



나갈려니 기술도 없고 갈만한데도 없고



그래도 5월8일이면 딱일년이라   퇴직금이라도 챙기고 그만 할까합니다.



월급은 바닥이지만,,,,나이먹고 회사 여기저기 옮기는데 쉽지가 않네요



횡설수설,,,,그냥 짜증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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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n230@paran.com 2015-04-21 21:16:13
답글

저하고 동갑이시네요.
기분 나쁘셨겠네요.ㅜㅜ
힘내세요.

백경훈 2015-04-21 21:17:00
답글

참으소서~~

김덕수 2015-04-21 21:39:42
답글

아~~ 참으로난감하겠네요 당장때려치자니 가족들이눈에밟히고 참고일하자니 자존심상하고
딱히다른대안이없다면 참아야죠 떠밀려날때까지참아야죠

임석춘 2015-04-21 21:46:25
답글

조금전에 과장과 통화했는데,,,,,,사장 뒤끝은 없는데 가끔 아무생각없이 막말한다네요,,,,,

그래서 자기도 두번 그만 둘라그랬다며,,,,,참으소서,,,,,,카네요,,,,,,ㅜㅜ

앞으로 현장에 못들어가게 한다네요,,,,,

박진수 2015-04-21 23:39:31
답글

석춘님 참고 내실을 다지세요.. 그것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이인근 2015-04-22 06:26:00
답글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있죠
그사장이란분은 필시 다른 모든 타인들에게도 그런 태도로 일관할것이라 봅니다 임석춘님의 잘못은 절대 아니라 확신합니다
끝까지 참고 내실을 다지며 나중에 퇴직금 듬북받는것이 이기는것이겠죠 ㅡㅡ

이종호 2015-04-22 11:45:17
답글

더럽고 치사해도 어쩔 수 없는게 직장생활입니다
남의 돈 먹기가 쉽지않죠..저도 그렇게 35 년을 버텼습니다..
심지어 뺨도 맞아 보았습니다...ㅡ.,ㅡ^

koran230@paran.com 2015-04-22 13:14:21

    헉! 전 아직 그렇게까지는 안당해봤네요.ㅜㅜ
참고 견디셔서 지금 편하게 계시는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이종호 2015-04-22 13:51:18

    부인하진 않겠습니다...참 더러운 꼴 많이 봤습니다.

유병보 2015-04-22 19:39:27
답글

선택에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특별히 내세울것 없다면 뚝심으로 열심히 밀고나가세요...
밖에 나와봤자..
어디 반기는곳 없을 시기며...
나이에 모험을 쉽게 선택하시기도 그렇습니다.
그러시면서 특별한 기술은 반드시 익히세요..
저는 인두자루 잡고 오늘도 앰프 고치고 있습니다.
무조건 한 방향으로 매진합니다.
그동안 내앞에서 주름잡든 친구들 거의 반은 쥐구멍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심지어는 친구들에게 밑천이 들통나 불쌍하게 살아가는 입 부자들 많습니다.
반드시 내손에서 해결되는 기술은 꼭 하나만큼 익혀두고 밖을 바라보시길...

임석춘 2015-04-23 19:53:28
답글

일단 계속 하기로 했읍니다,,,

오늘도 한소리 하더군요,,,,,,빠레트에 짐적재하는데,,,조금 삐뚤다고 각좀 제데로 잡으라며

단순한 일이라도 신경써서 하라나,,,,ㅋㅋㅋㅋㅋㅋㅋ


처먹고 살기 힘드네요,,,,,,,수고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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