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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이 죽었는데 불법이 대수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4-21 05:24:51
추천수 19
조회수   2,299

제목

내 자식이 죽었는데 불법이 대수냐?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우리가 세월호 관련 책임자를 처벌하자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무엇에 근거해서 처벌을 하자고 하고 있는걸까요?



유병헌씨는 왜 도망 다녀야 했을까요.





"자식이 죽었는데 불법이 대수냐?"







"나는 돈많고 구원파 수장인데 내 과실로 인해서 몇백명 죽은것이 대수냐?" 라고 발언한다면 할말이 있을까요?







"나는 대통령인데 국가 시스템이 잘 안돌아가서 세월호 사건이 난것이 내 책임일리 없지 않냐?" 라고 한다면 그 누가 할말이 있을까요.





세월호 피해자들이 격은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는 국가와 국민이 보듬어 안고 가야 하지만.





"나는 세월호 피해자 이니 모든 법을 초월해서 내 요구를 관철해야 하겠다" 라고 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국민을 보호하는 것도 법을 기반으로 해서 이행하고 있는 것인데 법을 무시해 가면서 자신들의 요구 조권을 그것도 법에 의해서 관련자 처벌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면 앞뒤 말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불법 집회와 행진이 과연 "국민 저항권" 을 발동할 정도의 필요조건을 갖추었는가 하는 부분에서 제 의견은 부정적입니다.





정권이 잘못하고 있는가? 와 " 나는 너희들의 잘못을 시정하고 바로 잡기 위해서 불법을 행한다" 라고 말한다면 상당수의 국민들은 동의 하지 않습니다.





그럼 정권에서 무엇을 근거로 잘못하냐고 따지냐고 묻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불법적인 행위를 행하면서 "너희는 도덕적 법적그리고 공무원의 의무화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다" 라고 말한다면 그야말로 "나는 바담풍 할테니 너희는 바람풍" 하라 라는 꼴입니다.







국 민을 지키는 것도 헌법과 법률이고 국민이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하는 것도 결국 헌법과 법률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을때 발생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내 자식이 죽었는데 불법이 대수냐" 라는 주장은 자신 스스로의 감정을 정당화 하는 이외의 효과는 없습니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게 감정 이입을 통한 자기 합리화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적이 거의 없다라는 것이죠.







유시민씨가 이렇게 얘길했죠 "감정의 밑바탕은 이성이라고"





헌데 "내자식이 죽었는데 불법이 대수냐" 하는 얘기의 밑바탕이 이성이라고는 생각할수 없는 과격한 주장이라고 결론 내려 봅니다.









p.s "내 자식이 죽었는데 불법이 대수냐" 라는 주장은 본질을 잃은 감정이입이라고 생각됩니다.눈앞에 보이는 그 무엇가를 무언가를 이기기 위해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본질을 잃은 주장이라는 생각을 접을수가 없습니다.





정권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본질을 잃어 버린 주장은 결국 자신들의 정당성을 막각해 버리는 효과 이외에는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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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uz@korea.com 2015-04-21 06:45:26
답글

현장에 계셨습니까?
아니시라면 한번 참여 해 보시고
말씀하십쇼

그리고 굉장히 큰 오류를 범하고 계신데
어느 유가족이 내 자식이 죽었는데 불법이 대수냐 라고 했습니까?

유가족들은 1주기 전후로 해서
고립당해서 소변도 길에서 봐야 했습니다.

현장을 뛰면서 직접 진정한 불법이란 무엇인가를 경험해 보시고
깊이 고민하시고 다시 글 올리시기 바랍나다.

강민구 2015-04-21 07:01:16
답글

참 답답한게 세월호유가족의 항의가 그저 땡깡정도로 보는 듯, 도와주지 못하면 가만히나 있지 왜 저렇게 쪽박까지 깰려고 안달인지

최재원 2015-04-21 09:00:09
답글

현재까지 유가족들에 가한 인권유린은 합법적 인가요?
상식은 불법인가여?

송승진 2015-04-21 10:38:25
답글

참 어이없는 글이네요
부정에 항거해서 싸운 4.19가 합법시위였나요? 87년 투쟁이 합법시위였나요? 진영철님이 누리는 이 자유가 선열들의 불법의 피로 만들어진것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진짜 현장에 와서 한번 보기나 했나 모르겠네.

더구나 애초에 차벽으로 통행을 꽁꽁막고 폭력을 행사한게 누구인데.
그리고 자식이 왜 죽었는지도 모르고 아직도 바다속에 새끼들이 있는데 저 속터지는 부모마음을 당신이 조금이나마
이해하려고 하심 저런 귀신씨나락까먹는 이야기는 안할것입니다

박진수 2015-04-21 10:40:57
답글

집회에 있어 무엇이 합법이고 무엇이 불법 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왜 집회를 해야 하죠?

지금 세월호 문제가 상식적으로 처리되고 있다면, 저 많은 사람들이 광화문에 나와 집회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비상식 = 이미 저질러진 불법" 때문에 저 많은 사람들이 집회를 갖고 있는 것이지요!

그나마도 집회를 갖기위해 모인 사람들은 평화적으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 반대진영은 이것을 훼방놓죠.

심지 대소변도 못보러 가게.. 차벽을 세워 막습니다.

애시당초 집회가 평화적으로 잘 유지될수 있게 통제하려는 목적이 아닌 집회를 방해하고 훼방놓아

이 집회가 소란스럽고 난폭하고 과격하고 폭력적인 모습으로 보이게끔 유도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보여지는

대목이죠.


또 YTN, KBS, MBC, SBS에서 보여지는 세월호 1주기 집회관련 뉴스장면들은 어떻습니까...???

경찰은 세월호 집회가 평화적으로 되게 이끌고자 했는데.. 집회자들이 문제다라는 식만 보도 하고 있죠.



이런것들이 바로 넒은 의미로 불법 입니다.


영철님은 참 좋은데 가끔씩 자신이 직접경험하지도 않은 상황에 대해 어뚱한 글을 쓸때가 있습니다.

영철님이 한번 세월호 집회에 나가서 몸소 겪어 보세요. 그러면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고 누가 참말을 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입니다.


세월호 문제는 말이죠..


청해진 해운의 인천 제주간 오가는 두척의 배중 왜 세월호만이 어떠한 이벤트 발생시 국정원에 직보토록
돼 있느냐와..

이미 공개된 영상물에서 버젓이 침몰하고 있는 세월호 주변으로 잠수함 대가리가 지나가고 있는데..

이 부분을 까서 파해치면 해결이 됩니다.


왜 학생들이 죽어야 했는지, 왜 학생들을 죽일수 밖에 없었는지 말이죠...

송승진 2015-04-21 10:45:49
답글

읽을수록 열받는 글이네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느다는 말 새삼 느끼네
와싸다 초기에 개 그지같은 생각으로 좌충우돌하다가 세월이 흘러 조금 바뀌었나 싶었는데
역시 본질은 그대로 이네

온갖 화장빨 말로 포장해도 유시민의 말을 빌어와도 결국 '새끼가 죽던 말던 가만히 있어라'라는 것이지
이성? 자기 새끼가 어처구니 없이 국가에 의해 수장되어도 당신이 가만히 있으면 내 그때는 인정하리라
욕나오네

이병호 2015-04-21 11:02:33
답글

쩝~ 무슨 생각으로 쓰신건지???

정영순 2015-04-21 11:10:51
답글

'불의에 침묵하고 나 혼자만 천국 가겠다고 기도하면 아편에 중독된 사람이다.'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진실을 밝히지 않으면 또다시 이런사고가 반복되는것이고,

그 피해자는 진영철님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경찰버스의 차단벽 설치자체가 불법입니다.

최재원 2015-04-21 11:42:46
답글

조중동식 논점/본질 흐리기...

최재원 2015-04-21 11:45:32
답글

조중동식 논점/본질 흐리기...

강성필 2015-04-21 12:26:49
답글

역시 본질은 변하지 않아요.

daesun2@gmail.com 2015-04-21 13:18:00
답글

아래글에 대한 답변 성격의 글입니다.

오바들 적당히들 하세요

한용섭 2015-04-21 13:18:44
답글

와싸다에 좋은 분들 다 떠나고 남아 있는 건....
역시 본질은 변하지 않아요.

daesun2@gmail.com 2015-04-21 13:21:31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한다는 본질 역시나 바꿔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죠

daesun2@gmail.com 2015-04-21 13:27:33
답글

자신들의 의견과 다르면 무조건 나타나는 사람들 정해져 있죠.

노인네들이네 젊은 사람들이나 동일한 본질 나와 의견이 다르면 비난하규 감정 표현으로 시작해서 끝난다

고동윤 2015-04-21 13:46:18
답글

미친개를 몽둥이로 잡으려고 하는데, 몽둥이 휘두르는 걸 폭력이라고 욕하는 사람이 꼭 있더군요.

yws213@empal.com 2015-04-21 14:10:10
답글

여러 사람이 지나가다가 네 코뼈가 비뚤어져 보인다고 하는데, 그것을 집단적인 공격으로 인식하는 것은
참으로 이례적입니다. 소통하자고 올린 글이면 다른 사람들의 지적이나 댓구에 비추어
자신의 안목을 되짚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세봉 2015-04-21 14:12:21
답글

의견이 다르다 생각하십니까. 진정...

박진수 2015-04-21 14:43:46
답글

의견이 다르다와 틀렸다는것은 명확히 해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 의견이 다를수 있죠.. 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판단이 틀렸다는것은 좀더 생각하고 바로잡아 고쳐야 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규화 2015-04-21 14:43:48
답글

공평의 의미에 대해서 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감정이 지나치면 공평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죠.
당연히 상대방의 마음이 많이 아프다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이해는 하더라도 아주 작은 자기 권리를 그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죠.

http://blog.naver.com/rnrhreh?Redirect=Log&logNo=220336729551

여기 어느 똘똘한 어린 친구가 이 문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았네요.
요 아래 보니 집회가 불법이냐? 합법이냐라는 글도 있던데요. 그 글도 가능하면 합법의 선에서 집회가 진행되어야 그들의 목소리가 합리화되어 국민들에게 이해될 수 있다는 내용같았는데 엄청 공격을 당하네요.

여기 블로그에 글쓴 사람이 중학생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 중학생을 똘똘하다고 칭찬을 해줘야 될까요? 아니면 이런 싸가지 없는 놈이 뭘 안다고 그러냐요 혼을 내줘야 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화를 낼게 아니라 아무리 우리가 감정적으로 힘들지만 너희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서 미안하구나. 우리가 좀 더 조심히 하도록 하마. 감정적으로 참기가 힘들어서 선을 조금 넘었는데 너도 조금만 이해해 주렴 이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김준남 2015-04-21 14:59:15
답글

영철님 본문에 등장하는 "이성"이야말로 현 시국에 분노하고 행동하는 근거입니다.
현 시국에 대한 분노를 이성이 아닌 감성, 혹은 순간적인 충동 쯤으로 인식하셨다면 그것은 오류라 생각합니다.

칸트에게 계속 빚질 수는 없습니다.

이규화 2015-04-21 15:00:02
답글

오해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자극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광화문에서는 집회나 행진 좀 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하는 그냥 평범한 시민의 요구도 수용해야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당연히 그정도야 참습니다. 저도 출퇴근을 그쪽으로 하기 때문에 잘 압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집회하고 행진하고 그러는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을 공격하거나 비난해서도 안됩니다. 그래야 우리 사회가 기본이 맞게 되는 거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생각이 기본적으로 틀리지 않았다면 그것도 수용할 수 있어야 화합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고동윤 2015-04-21 15:15:30

    아주 숭고한 정신의 소유자이신 것 같네요. 그런데 그런 숭고한 정신이 왜 시민들에게만 향하고 정부에게는 돌아가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정부와 다른 의견은 정부가 존중하지 않는데, 이들 외로운 시민을 비난하는 소리만 왜 존중받아야 할까요? 강자는 불법과 폭력을 일삼는데 왜 약자에게만 준법을 요구하는지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남두호 2015-04-21 18:20:07
답글

이게 다 인문 교육의 부재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책 좀 읽읍시다.

위 발제자 분,
책 읽을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인문교양 다큐라도 좀 보시고 생각해 주세요.
하다 못해 정의란 무엇인가 정도만 제대로 일고 보셔도 그런 말씀 못 하시실겁니다.

법치국가에도 엄연히 저항권이란 것이 있습니다.
물론 저항권의 한계와 범위는 무한한 것이 아닙니다만,
지난 세월호 집회, 강정 마을 집회, 소고기 집회 등은 정항권을 논하기에도
미안할 수준의 집회입니다.

도영 2015-04-21 18:31:57
답글

애는 낳아봤나요?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이 현격히 떨어지는군요.
그리고 제 글의 주된 요지가 '불법'에 있었나요? 독해력이 좀....

정부가 정해놓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억울하게 죽은 자식에 대한 한이 풀리지 않는다면, 그 행위가 설령 불법이라 해도 나라면 그리할 것입니다. 정부의 무능때문에 자식이 죽었는데, 대통령은 그 제삿날 때때옷 입고 어디를 도망갔어요.
불법이 대수입니까?

님은 그래도 법을 지키세요. 저는 그런 법은 지키지 않을 겁니다.

yws213@empal.com 2015-04-21 19:58:10
답글

"브이포벤데타라"는 영화를 한번쯤 봤다면 정의와 진실, 그리고 억압된 현실의 장면이
머리 속을 훑으며 지나갔을텐데 말입니다. 중학생들도 영화를 보고 나서는 '딱 우리나라네' 하더군요.

김학순 2015-04-21 20:05:55
답글

참...딱하십니다.....

이숭우 2015-04-21 21:53:41
답글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도현 -

김동수 2015-04-21 22:52:17
답글

사람의 일들은 자연의 법칙이 지배받을 일들이 아닙니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전략과 전술에 의해....

이인근 2015-04-22 02:52:24
답글

결국 어그로를 했을뿐이다 뭐 이거네요
진영철씨가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라면 이런 주제로 어그로를 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그동안 와싸다에 오래된 회원님들중 일부분께서 진영철씨에게 한때는 어르고 달래며 관용을 베풀었는데
그맘씨좋으신분들이 진영철씨에게 호감이 있어서 관용과 친절을 베풀은것은 절대 아님을 알아야할것입니다
물론 그런것을 아는사람이라면 다시는 않오겠다던 와싸다에 다시와서 이렇게 쓰레기짓을 하고있지는 않았겠지요

daesun2@gmail.com 2015-04-22 04:39:00

    당신이 이런 리플을 단다는 것은 온전한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저는 생가하거든요.


이인근씨 당신의 본성이 나오는 리플입니다.

오석진 2015-04-22 04:16:43
답글

하하하~ 3.1운동도 4.19도 불법인데..

글쓴이는 이런것도 생각하고 글을 쓴건지....

광주가서 5.18 불법이라고 한번 외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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