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을 날씨가 조아쪼?
회사에 일하러 잠깐 출근해씀다
버스 옆 건너편 자리에 절믄츠자가
민희스까뜨를 입고 늘씬한 다리를 뽐내더군요
근데
그츠자 옆 창가쪽 빈 좌석을 어떤 언냐에게 비켜주면서
츠자가 내쪽 방향으로 살짝 돌아 앉는순간
작년 여름에도 못 봐떤 빤쭈를 보고야 말았음다
초고속 셔떠로 스캔뜬바
우유빛깔에 펄톤과 실크느낌이 났슴다
근데 일요일엔 병원 가따가 절믄 아즈매 빤쭈를
또 보게 될 줄이야
한여름에도 한번 볼까 말까 하능거
연이틀이면 복권 사야 대는거 아님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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