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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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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8 10: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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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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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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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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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어..오랜만이유.
나...예..잘 있었어유?
다...어이,나선생 한잔 하시죠.
나..예 조금만 주세요.
라....자 마시고 우리 2차갑세.
나..전 이만.
가...아니 왜? 같이 안가고?
나....전 이만 되었습니다.
마..흥..꼴값하네...
다....그럼 가보슈..
라....저 사람은 무슨 재미로 살까?
가....밤의 재미를 모르고...
나....지금 당신들은 악몽을 꾸고 있는 겁뉘다.
라...머시라?
나....오늘 밤이 지나고 나도 지금 처럼 흥청망청될까요?
마..??
나...지금 이 순간은 그저 욕망에 쫒겨 부어라 마셔라 하지만
그래서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시간 여행을 하지만
과연 지금이 만족스러운가요?
다...시끄러워...그러는 당신은 지금 삶이 만족스러운가?
나...최소한 더 이상 불행하진 않죠.
마....알았다구..그냥 우릴 이대로 놔 둬...우린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뿐이니..
나....이 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오나전한 삶을 살아 영혼의 방황을 끝내야 다시 지옥같은 이 삶을 살지 않는 다구요.
라....술잔을 집어 던지며...
당신 갈길이나 가쇼
우린 우리대로 살터이니..
가....어이 나선생 나 좀봐.....
저 사람들한테 그런 소리가 먹힐 것같애?
그러다가 미친 사람 취급당하니,이만 가세.
술잔이 날아와 나선생 뒤통수를 친다......이건 꿈이야 아니 미친 꿈이야......ㅋ
.......남이 어떻게 살든 자기 자신만 똑바로 산다면 이 세상이 훨씬더 살만하지 않을까
꿈을 깨고 나서 들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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