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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속상하시겠습니다. 확인하라고 권유했는데도 안 하고 가져가서는 고장이라고 하니....
한편으로는 사 간 양반도 혹시나 진실된 사람인데 만약 사갔는데 하루 이틀 멀쩡하다가 고장이 나버리면
후회되기도 할 것입니다.
혹시 나쁜 구매자가 고가 픽업일 경우 픽업 바꿈질할 수도 있을 거고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나는데, 결국 이정수님과 구매한 분이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고장은 아닐 것 같은데, 다른 원인이 있나 찾아보시고요,
법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정말 고장이라면, 거래는 거래이니 거래가 완료된 것으로 하시고요
(판매를 주업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중고거래인데 중고 구매자가 감수해야 할, 즉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 같기도 하거든요.)
아니면 선량한 구매자라고 생각하실 경우 반품 받으시거나 수리해 주시거나 타협하시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중고로 물건 팔면, 항상 걱정되요. 잘 해결보시길 기원합니다.

흐미 아주.난처한 문제군요 일단 다시 가지고 오라고 하시고 작동확인해보세요
픽업교체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잇나 모르겟네요 예전에 어떤분은 그런일을 대비해서 픽업주위에 표시를 해두엇고 교체만 하고 반품한 사람을 고소직전까지 갓다는 글을 본 기억도 나네요

두분이 다시만나셔서 타협점을 찻으시는 길뿐이네요

    이재 형님 리플처럼 그런 넘이 있을수도 ~
픽업 까장은 힘들다면 케이스 손댔나 안댔나 본인만 알아볼수 있는 표식을 하고
사진을 찍어 두는 것 도 방법임다.

참 난처 하군요...일단 작동상태 확인을 하고 가져가라고 했는데 그냥 가져간 부분이 찝찝합니다....ㅡ.,ㅡ^

저도 픽업에 마크를 해 놓고 팔았습니다. 혹시 모르는일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다행이 제 물건 사간 분은 충분히 사전 고지를 해서 그런 일이 발생이 안됐습니다.

픽업 확인해야됨돠
재작년 옆동네에서
말한추 DVD 안된다고
반품 받았는데
케이블부터 바꼈더군요
ㅠ ㅠ

혹시 픽업 바꿔치기 수법쓴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