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순전히 제 사견인데요,
이런 일에 사회적으로 합의본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잔금 치르기 전에 이사나 등기를 이전해 주는 것도 아닌데,
제 생각에 집 비워주는 것이 그리 큰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매수자가 선량한 사람인가, 그렇지 않은 것인가죠.
선량한 사람이라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마는, 의심되는 사람이라면 가능하면 뭐든지 허용하지 않아야겠지요.
매수자가 나쁜 사람인지, 선량한 사람인지 평판 등을 먼저 알아보세요.
선량한 사람이고 인테리어 공사의 경우, 사고, 화재 이런 것 등에 대한 주의와 책임에 대해서 약속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의 경우 잔금 다 치르고 등기이전 된 다음에 인테리어 공사하는 것이 맞겠죠.
그런데 형편이 안 되는 사람은 또 그렇지 못할 수도 있고요.
그래도 상대방이 너무 과도한 요구를 한다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잘 모르겠다고 솔직히 말씀드리고
공인중개사무소 등에 함께 가서 알아보자고 조심스럽게 제안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거래 잘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