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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을 단편적이 아니라 통으로 읽으니 성완종 회장이 매우 억울해 하고 있는데 자꾸 횡수에 가까운 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쪽지와 서로 상호보완적이 아니라 서로 안맞는 내용도 있는 것 같고.
경향에서도 적당한 시점에 풀어버린 것 같습니다. 더이상 끌었다가는 기대치가 너무 올라가 별 내용 아니었네, 하는 반응이 나왔을 법 합니다.

뭔가 확실한 게 확보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10년 가까이 지켜보면서 김좌진님 네임도 그렇고 정치적인 식견이 대단하셔서 항상 눈팅만 했었는데
본문을 올린이로서 생각이 깊지 않은 입장에서 짧게 답글을 드리면
자살하는 입장에서 오로지 지키려고 했던 제일순위는 가족이 었기에 이정도면 선방이었다고 생각해봅니다.
하아~

오늘도 직장동료들과 점심 시간에 과연 자살이 최선이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성회장이 죽음으로써 겨우 발언권을 얻었다는 걸 이해시키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살아서 싸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는 걸.
가족과 나름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선방 정도가 아니라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글 덕분에 다른 글을도 많이 읽어봤어요. 감사합니다.

지금 현재 분위기는 성회장의 자살로만 몰고 가는거 같은데요...
일단 18도둑년이.. 워디를 간다니께.. 그거 지켜봐야 합니다..
그래야.. 성회장을 죽음으로 몬 실체가 들어 날듯 싶습니다.

저는 성회장이 자살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일단 성회장 자살 뉴스직후 공중파 언론에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왠지 앞뒤가 맞지 않는 구석이 느껴지거든요...


세월호도 보세요.. 처음엔 잠사함과의 사고네 우짜네.. 하니까... 정부관련 떨거지덜이...
허위사실유포 운운하며.. 지럴 떨다.. 세월호 유족.. 구조 잠수단체 및 잠수사.. 뭐.. 다 얽히고 설히고...
하다.. 결국.. 유튜브에 나와 버린 영상은 세월호 주변에.. 잠수함 댕기는 영상 이자나요.....

    제가 링크한 방송은 들어보셨나요?

자살당했다 라는게 요즘 유행어인데
제가 느낀 진수님의 글쓰기 방식은 하루이틀도 아니고 거진 10년 가까이 되어가니 이해하는 바가 있으나
노유진 방송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노통때 음모론도 마찬가지고 어디 국정원 특수요원 애새끼들이 부엉이
바위에서 밀었다거나 성완종도 누가 자살을 가장한 타살이었다고 주장할순 있지만 그런 주장은 현 상황
에서 환빠의 수메리안 타령이나 개독들이 단군상 목자르는 논리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완종이 정권의 희생양이 된건 토이리 이 미친 사이코+소시오 패쓰 색히가 꾸민 공작정치의 일환이며
종교 그랜드슬램에게 마비된 시절과 정신상태를 가진 어떤 사람이 청정무구한 뇌를 가지고 컨펌을 했기에
구조적으로 자살당하는게 가능했다는게 좀더 현실적인 해석이라고 판단합니다.

제가 다니는 사이트들 보면 아직도 외연의 확대는 멀고먼 이야기 같습니다.

토이리의 정권야망이 부른 자충수 참극ㅡ.,ㅡ^

흠.. JTBC 뉴스룸 외에는 종편을 안봐서 몰랐는데, 종편에서 녹음 전체를 공개하라고 난리였군요.
그럼 어제 손석희 앵커가 녹음 전체를 공개한 것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종편의 희망대로 경향신문의 페이스를 망가뜨렸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