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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에 어르신 소릴 들으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4-15 21:47:38
추천수 21
조회수   1,186

제목

40대 후반에 어르신 소릴 들으니...

글쓴이

박정식 [가입일자 : 2004-07-29]
내용
참...

기분이 이상합니다

벌써 노인이 되었나 싶기도 하고



오늘 근무 마치고 볼일있어 회사 동료랑 함께 가는데

학생들로 보이는 젊은 20대 초반의 애들이

저와 동료를 보고 어르신들

어쩌고 저쩌고 길을 묻는데 첨듣는 어르신이란 소리에

기분이 좀 씁쓸하더군요..ㅎ

전 낼모레면 50이라 그래도 덜하지만 40대 중반에 어르신

소릴 들은 회사 동료는 더 충격먹은듯...ㅎㅎ

둘다 그리 들어보이는 정도는 아닌데

제나이 정도로 보는 편인데 학생들이

마땅한 존칭이 없어서 그런지 ....



어르신이란 때론 존칭이 아니란걸 모르나 봅니다...^^

차라리 아저씨라 하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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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04-15 22:00:18
답글

어르신이란 표현이 꼭 나이드신 분들을 지칭하는 표현은 아닙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높여부르는 존칭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선 저랑 연배가 얼마 차이 안나는 분(?)들도 저보구 을쉰이라구 합니다...ㅡ.,ㅡ^

김승수 2015-04-15 22:01:55
답글

돌뎅인 , 어딜가나 " 아버님 얼마에 알아 보고 오셨쎄효 " 라고 합니다 ㅡ ., ㅡ;;

이종호 2015-04-15 22:06:46

    이미 포장지가 그리 부패 했기에 그렇게 불리는 건 당연한거라 사료됩니다...
굳이 이런 야글 하긴 뭣하지만..저보고 학생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슴돠...ㅡ.,ㅡ^
아님 말구 ....

박병주 2015-04-15 22:35:01
답글

병원가면 가끔 아버님 이라그랬는데~
어젠 강아지 미용하러 가떠니~
절믄 입부장한 츠자가
또 아버님~
흙흙~
바까야 게씀돠.
포장지는 30댄데~
ㅠ.ㅠ

김주항 2015-04-15 23:01:40

   
아자씨의 까진 이마가 삼십대면
모자쓴 워떤분은 학생이 맞씀돠....~.~!!

이종호 2015-04-15 23:12:36

    주항을쉰이 오늘 무척 매를 벌구 계시는군요...ㅡ.,ㅡ^

박진수 2015-04-16 00:07:03
답글

저는 쉰버리 때문에 잔찰에서 자리 양보 받습니다. ㅡ,.ㅡ^

yws213@empal.com 2015-04-16 09:52:26
답글

요즘엔 사십대에 손주를 보는 경우도 있고 하니, 손주 볼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어르신 반열에 오르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고 봅니다. ^^

변원철 2015-04-16 11:03:49
답글

비슷한 연배신것 같은데 아직은 들어본적이 없지만 씁쓸하겠는데요
머리도 자꾸 빠지고 슬슬 걱정이 되네요
우연히 검색한 사랑을 그대품안에란 차인표나오던 드라마 주제곡을 링크해두었는데
이글 읽고보니 더 20대때의 추억속으로 빠지는 듯합니다 아 옜날이여~

백경훈 2015-04-16 11:23:42
답글

정식 어르신 노인 학대신고 센터는
국번읍이.. ☎1577-1389 임다..

노인 확대? 신고 센터는
걍 빈효기과 가서 상담 하십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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