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가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은 자아실현의 한가지라고 봅니다만,
뇌물등 부정부패로 돈을 긁어 모으려는 사람은 자아실현이 아니라,
겁쟁이들입니다.
자신들 돈 몇 푼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악행을 마다하지 않는
겁쟁이들입니다.
사실 우리 인생은 앞일을 알수 없는 위험한 삶입니다.
그게 진실이고 현실이지만,
겁쟁이들은 과감히 맞서기 보다는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숨든지,
돈이나 권력으로 힘을 기릅니다.
하지만 돈이나 권력이 올바른 힘은 아닙니다.
단지 폭력적이고 남을 해치는 비겁한 힘입니다.
진정한 힘은 아침이슬처럼 곧 사라질 것같지만
영롱하고,
눈에 금방 띄진 않지만 가슴 깊이 스며드는 성향이 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있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미묘한 힘입니다.
이런 힘을 미처 알지 못하는 자는
두려움에 부패한 권력이나 냄새나는 돈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타인에게 군림하려는 목적으로
타인을 배척하기에 ,같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치 차가운 얼음같습니다.
겁쟁이들의 눈빛은 차갑고,
눈에 힘이 없이 어두운 이유입니다.
삶이란 원래 안전하지 않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겉모습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물욕에 찌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길 옆의 이름 모를 꽃들의 아름다움을 아주 소중히 여깁니다.
산들 바람에 실려 오는 새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하여 가슴 속에 솟아 오르는 사랑의 온기에
항상 온화함이 머물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이 많아 지고,
겁쟁이들도 점차 무지에서 벗어나
따뜻한 양지로 나오기를 비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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