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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4-08 09:48:10
추천수 16
조회수   1,224

제목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

글쓴이

권성안 [가입일자 : 2001-07-02]
내용
요즘 매일같이 12시가 넘어야 집에 들어가고 있네요.



 


그나마 출근은 좀 여유가 있어서 8시 좀 넘어서 온가족이 같이 아파트를 나섭니다.




 


와이프는 주차장으로 가고, 딸아이는 옆동에 사는 처형네집에 갑니다.




 


사촌 언니와 같은 학교라서 잠깐 처형네에  있다가 언니와 같이 학교에 가고 있답니다.




 


전 버스를 타기 위해서 아파트 후문으로 가는데, 딸아이 손을 잡고 처형네 동 현관까지 같이 가고 있죠.




 


딸아이 손을 잡고, 조잘조잘 거리는 딸아이의 수다를 듣는... 그 짧은 시간이 요즘 최고 행복한 순간이네요.




 


평소 딸아이에게 살갑게 대해서인지 딸아이는 꼭 저에게 언제 오냐고 물어보고,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엔 쉬는지 꼬박꼬박 확인을 하네요.




 


어찌나 귀여운 녀석인지 정말 전생에 제가 무슨 큰일을 했기에 이런 딸아이가 생겼는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희 부부는 딸아이가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만을 바라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저희 부부의 맘을 알고 있는지 그렇게 잘 자라와서 고맙기만 하네요.




 


음....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서 끄적여봤습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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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만 2015-04-08 09:57:13
답글

행복이 묻어나는 글이군요.^^ 항상 행복하세요.

권성안 2015-04-08 10:28:31

    감사합니다. 재만님도 행복하세요~

김승수 2015-04-08 10:08:59
답글

자그마한 똘아이의 조잘거림과 함께한 그시간들이 지난뒤에 보면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져봤던 최고의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 그 시간들이 너무나 짧아효 ^^

권성안 2015-04-08 10:29:48

    똘아이(?)의 성장이 왜이리 아쉬운지...
지금의 기억을 잘 간직해야겠죠...

염일진 2015-04-08 10:15:00
답글

오늘도 행복하세요...~

권성안 2015-04-08 10:30:27

    일진님도 행복하세요~

전성일 2015-04-08 10:26:03
답글

그런 딸 아이가 저희 집에도 하나(?) 있답니다. ^^

권성안 2015-04-08 10:30:58

    아마도 둘이 아니라서 더욱더 사랑스러운거 같긴 합니다.

남상규 2015-04-08 12:11:44
답글

우리 아들 녀석도 권성안님의 따님때는 귀여웠는데, 고1인 지금은 말안듣고 공부안하고 ㅋㅋ
행복한 일상이 묻어나는 정겨운 글이네요. 따님과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권성안 2015-04-08 14:12:53

    울 딸래미도 고1되면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ㅡㅡ;;
와이프랑 똑같이 생각하는게 딸아이가 너무 빨리 커서 아깝다구... ;;

백경훈 2015-04-08 13:19:40
답글

우리 사돈 맺읍세다~
ㅡ,.ㅡ;;

권성안 2015-04-08 14:13:49

    지참급 들고 오십셔~

김주항 2015-04-08 13:47:12
답글

내도 사둔 맺자고 하면
몰 매 맞을거 같아서리....~.~!! (부럽씀다)

권성안 2015-04-08 14:14:32

    와이프가 딸아이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주입식 교육중임돠~ ㅡㅡ;; 본인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지만...

백경훈 2015-04-09 00:31:49

    삼호님이 딸아이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주입 교육 하는 까닥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삼호님이
전생에 나라를 팔아묵은 낭군을
만나서
==3=3=3

조창연 2015-04-08 17:17:10
답글

그런 조잘조잘 수다 떨어주는 따님이 있는 성안님이 부럽습니다
제게는 그런 딸아이가 없어유..ㅠㅠ

이종호 2015-04-08 20:34:06
답글

저두 20여년전 만해도 성안님과 같은 행복을 누렸었는데 언제 시간이 흘러갔는지..ㅡ.,ㅡ^..

이수영 2015-04-09 02:56:18
답글

저도 너무 빨리 크는거 같아서 안타까운 딸이 있습니다

내년이면 중학교 들어갈텐데 언제가지 저랑 놀아줄지 조마조마 하네요 ㅎ

조영석 2015-04-09 11:08:07
답글

딸 셋이 있는데 묵언 수행 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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