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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고싶은차 = 알페온 sm7 신형 ^^
집사람이.사고싶은차 = 아우디 a6 새거 (이.아줌마 미쳤음)

걍 확 알페온 질러~? ㅎㅎㅎ

올란도 lpg 가 가장 좋아 보이네요~ 구형 sm7 은 기름 많이 먹어요 ㅎㅎ

    네 대신 차값이 싸여 ^^

요즘 유가도 별로 안 높은데 무거운 차가 어떨까요?
차의 안전도는 무게의 제곱에 비례합니다.
충돌테스트 별 갯수가 많아봐야 더 무거운 차와 받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1000kg 차와 1414kg 차가 충돌하면 1000kg 차에 탄 사람이 받아야 하는 충격량이 무거운 쪽 사람에 비해 2배입니다.
자동차들이 전반적으로 가벼워 져야 대기오염 지구온난화를 줄일 수 있어 좋지만,
와싸다 회원님들은 좀 무거워도 안전한 차를 타야 합니다.

    승용차를 타면서 큰 차에 받히면 어짜피 답이 없긴 하겠지만,
정말 이정도 차이가 난다면 단단하고 무거운 차를 타야겠습니다..

제 차가 공차로 1,625키로인데.. 달릴때는 1800키로 이상이 되어 있겠네요.. ㅎㅎ

사실 얼마전 고속도로에서 후방추돌 사고를 당했는데 달려오는 모습을 룸미러로 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충격이 적어서 내심 놀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나중에 블박영상도 살펴보면서 제 차가 흉기의 아*때 급이었으면 상당히 몸을 상했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기름 좀 쪽쪽 빨아 먹더라도 잘 달리고 잘 서고 잔고장도 없구 단단한 차가 좋은 것 같습니다.. ^__^;

    무거운차가 좋다는 보장은 모르겠지만 현기차만 피해도 충분히 안전한 차를 살것같아요.
충돌테스트 결과를 자주 봅니다. 우튜브에 많더라구요.

아구 아직 구매전인가요...
복지카드있음 당연히 가스차 구입하셔야지요
뽀대생각하시면 오리러스 lpg--통풍시트에 안마시트기능까지 있는 모델로.. 1500-1700정도에 구매가능하구요
2010년 복지카드소유만 가능한차는 천만원대에 가당한 차량도 구매가능합니다
생긴게 노땅스러워서 그렇치 우리나라차중 가성비 가장 좋은차 같습니다
.
tg더럭셔리모델 2010년식 가끔이지만 이전안되는 차량 딱 천만원에 가끔 나옵니다
.
이 두기종은 3년 운행한뒤에도 구입가격확보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스차 타보니 휘발유차보다 고장이 적습니다
구입후 소모품 교환비 2백정도 투자한다 생각하심 스트레스 없이 운행가능합니다
.
그리고 가스차량 도넛용기는 수원가시면 백만원에 변경에서 구변까지 1박2일이면 해줍니다
가스차 트렁크가 작다하지만 스파크보다 크니 구변에 별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
그리고 알페온 차량 좋습니다
그런데 올말이나 내년쯤 단종되면 가격하락이 심하겠지요. 베리스타처럼요
대우차량은 대우를 못받아서 대우입니다
차량이 좋아도 마케팅이 개판이니..

    가스차에 대해서 잘 아시네요. 운행하다가 몇년뒤에 구입가 확보가 가능하다는건 참 큰 매력이네요.
오피러스와 tg 좋은데... 현기차라서 고민입니다.
알페온은 이미 가격이 싼편이라 단종되도 크게 변하진 않을거같아요.
충돌테스트 보면 정말 튼튼한 차 맞더군요!

신형 도요타 타코마 팝니다~~
ㅡ,.ㅡ;;

    트럭은 안사요 ㅡ.ㅡ

운동에너지 공식은 1/2mv^2 입니다.

무게와 비례 속도의 제곱과 비례 합니다.

(여담이지만, 속도를 조금만 줄여도 운동에너지는 엄청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모두 안전운전을 ㅋㅋ)

즉, 가벼울수록 운동에너지를 덜 갖게 되어 충돌시 충격을 덜 받게 됩니다.

혹자들이 이야기하는 무거울 수록 안전하다는 이야기는...
소재가 단단할수록 안전하다는 믿음이 와전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무거운강철이 더 단단했으니까요
재규어XJ, 아우디A8과 같은 차량이 다른 대형세단보다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서
안전도가 더 낮은가요? 절대 아닐겁니다. 오히려 강성은 늘어나고, 무게는 가벼워졌죠

더 쉽게 예를들어 볼까요?
딱정벌레 한마리를 잡아서 벽에 던져봅니다. 터져서 죽나요?
말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딱정벌레의 무게가 어느정도 도 무거워서 단단한 갑옷의 역활이 무력할 정도의 운동에너지를 가지게 되었다면
딱정벌레의 사체가 벽에 붙어버리며 죽었을 겁니다.
즉 같은 강성이라면 가벼운 녀석이 유리한거죠.
차량의 무게와 과련된 안전에 관한 미신은... 저질 자동차에는 어느정도 해당될지 모릅니다.
비싼 강철을 조금만 사용한다던지, 차량의 철판의 두께를 경쟁사보다 얇게 만든다던지 하는 행위때문이죠.

논란이 되는 자동차가 위의 XJ나A8의 예처럼 가벼워지면서 강성이 강화된건지..
후자의 예처럼 저질철판을 써서 무게만 줄여 가벼운건지
혹은 강성은 예전그대로지만, 무게만 줄여서 충돌 에너지를 약간 감소시킨것인지
우리는 쉽게 사실을 알 수는 없습니다. ㅋㅋ 다만 저질재료를 써서 강성을 줄이면서 무게를 줄인예만 아니기를 바랄 뿐이죠 ㅋ

이런글도 있던데 무엇이 진실인지 잘 모르겠네요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한가지 의문은,
위 딱정 벌레의 예에서 벽은 운동 에너지 0이기 때문에 위의 이야기들이 설득력을 가지나
움직이는 차량들 끼리의 충돌에서는 어떨까합니다.

즉, 무게와 강한(단단한) 정도, 움직이는 속도 세가지가 함께 고려 할 때
통상적으로 운동 에너지가 높은 쪽이 충격(파손)이 덜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형편 없는 강성을 가진 구조물(차체)라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oU2UvA-a42M

    무조건 무거운차량이 안전한게 아니고 잘 설계된 차량이 안전하다는거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1톤차와 2톤차가 시속 60킬로로 서로 마주보고 달리다가 정면 충돌한다고 하지요.
총 운동량은 1톤*60킬로 - 2톤*60킬로 = -1톤*60킬로 입니다.
충돓후 두 차가 서로 붙어서 떡이 되었다, 즉, 되튕겨 나가는게 없었다 가정하면 총 중량 3톤이 됩니다.
운동량 보존 법칙에 의해 -1톤*60킬로 = -3톤*20킬로,
즉, 가벼운 차가 달리던 반대방향으로 시속 20킬로의 속도가 되었다가 지면과의 마찰에 의해 결국 정지하겠지요.

가벼운 차에 탄 사람은 앞으로 60킬로로 달리다가 충돌하면서 뒤로 20킬로로 달려야 합니다. 속도변화 80킬로.
무거운 차에 탄 사람은 60킬로로 달리다가 충돌하면서 20킬로로 감속한 것 뿐입니다. 속도변화 40킬로.

운동에너지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지요.
절반 무게 자동차 탑승자의 속도변화가 2배이니 그 제곱인 4배의 운동에너지를 자기 차 내부에 부딛히면서 몸이 다치게 됩니다.

가벼운 차에 탔던 사람이 충돌시 더 큰 속도변화를 격어야 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무거운 차 쪽에 비한 속도 변화의 크기는 위와 예와 같이 (상대차의 무게)/(내차의 무게) 로 간단히 결정될 뿐입니다.
그 속도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크럼플존, 안전벨트, 에어백과 실내의 여러 부분이 잘 만들어진 차량이 부상을 살짝 줄여줄 뿐이지요.
개판으로 설계된 자동차는 실내가 짜부되면서 승객이 뭉게져 죽겠지요.

여기서 포인트는

1. 장애등급이 3급 이상이냐 아니야
2. 3급 이상이면 yf lpi, 3급 이하면 그렌져hg lpi 사시면 경제성, 품질, 승차감 다 만족하실껍니다. ^^

제가 생각할때 현직 장애인 차량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생각하고요.
한방에 가시고, 유지비 절약 되는걸로 상쇄하시면 됩니다. ^^;;

3년차 정도 중고 잘 고르시면 5년차 일반인 이전될때 감각도 별로 없을듯 하네요.

    아 왜 현대차만 그런모델이있을까요 현기는 싫어요 ㅜㅜ
말리부 알아봤는데 그거 중형치고 좁더라구요

감가 오타에요. 지독한 감기로... ㅠ.ㅠ

리플들을 읽다보니 같은 강성이라면 가벼운 것이 좋다는 의견도 일리가 있고,
강성이 같다 하더라도 상호 충돌이라면 무게가 낮은 쪽이 밀려서 운동에너지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강성도 중요하지만 설계가 중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저는 극히 공감이 됩니다..

얼마전 제가 사고났을 때 룸미러로 달려오는 차를 보면서 설마 저놈이 그대로 올까 했는데...
결국 시속 30 정도의 속도로 저를 들이 박더군요..

잔뜩 긴장하고 상당히 충격이 올 것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너무 충격이 적어서 놀랐습니다..
미리 예상했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헤드부분과 등 부분을 시트가 충분히 잡아주면서 평소 몰랐던 느낌으로
몸을 감싸주는 것을 느겼습니다.. 물론, 충격도 너무 적었구요..

그런데, 내려서 보니 양측 창문과 썬루프가 5~7센치 정도씩 자동으로 열려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나중에 센터에 가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 차량을 설계할 때 후방 추돌시 충격이 퍼지는 라인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이 정도의 충격은 대부분 차체가 흡수하도록 만들어 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후방범퍼와 철로된 레일이 있고 그 이후에 프레임이 있는데 제 사고는 후방 레일이 1/3 정도 밀려 들어간
정도의 충격이었는데 이런 정도는 거의 다른 손상이 없이 충격흡수가 될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후방 레일이 반이상 혹은 다 밀리는 경우라면 다른 자체에도 손상이 갈 수 있지만 승차자에게 가는 충격은
양측에서 퍼지는 프레임이 전체적으로 분산시키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쿠킹 호일처럼 찢어져 버리는 차량은 이런 설명자체가 의미가 없겠지만 강성에도 신뢰가 가는 차량에
설계까지 잘 되어 있다고 하니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차 종이 뭔가요? 저도 좀 튼튼한 차에 관심이 많아서요.

도영님 쉐보레차들이 튼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