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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기다리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4-06 19:35:39
추천수 24
조회수   1,152

제목

무얼 기다리나?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태풍인지 비바람이 몰아친다.

거리엔 지나가는 사람이 없다.

그저 평범한 한 중년 남자가.

영업장에 앉아 고객을 기다리지만

전혀 올기미는 없다.



우산을 챙겨들고 바다 로 갈거나.

비바람 태풍에 해일처럼 일어나는

파도를 바라 보노라면

속이라도 시원해질런지..



한편 집에서는 아내가 어린 자녀 둘과 

방에서 티비만 쳐다 보고 있다.

비바람이 창문을 거세게 두드린다.

그저 하염없이 시간이 흘러서

오늘이란 하루가 지나가기만 ...



안방에선 노부부가 아픈 허리를 바닥에 대고

그저 멍하니 천장을 치어다 보고 있다.

이 와중에 무슨 대화가 있을까.

평소 오손도손하지도 않는 관계인데...



모두들 무엇을 기다리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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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5-04-06 20:06:32
답글

와싸다 멫멫 뇐네들은 이 시간에도 색경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을 낌다...*&&

염일진 2015-04-06 20:13:54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오래 사셔야 할텐데......

이성위 2015-04-06 20:21:53
답글

고도를 기다리며...

염일진 2015-04-06 20:46:27
답글

글쿤요 ~

임기현 2015-04-06 21:50:50
답글

한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단편소설을 쓰셔도 잘 쓰실 것 같습니다.^^

염일진 2015-04-06 22:31:22

    과찬입니다요 ~

이종호 2015-04-06 22:12:12
답글

마님과 테레비 보구 있으면서 딸래미 올때 기둘리고 잇슴돠..ㅡ.,ㅡ^

염일진 2015-04-06 22:32:01

    빨리 시집 보내세요~

이종호 2015-04-07 09:13:44

    시집보내면 심심해서 안됨돠....ㅡ,.ㅜ^

김승수 2015-04-06 22:43:40
답글

영감한테 텔레파시 욜라 보내면서 색경 올때 기둘리고 잇슴돠..ㅡ.,ㅡ^

염일진 2015-04-06 22:51:46
답글

그래서 인지 바로 옆 안경원에서
매일 반품색경을 포장 해서 보내고
주소 불명으로 다시 돌아 오고 그럽디다.
서로 텔레파시가 어긋나는지....

김주항 2015-04-07 09:21:44
답글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 했씀다.....~.~!!



















이곳 몇몇 뇐네들 철드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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