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이 한 문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적용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평소 가끔 가던 식당에서, 별다른 인사 없이 주문하고, 식사하던 패턴을 달리해
먼저 가벼운 인사를 건네면 종업원이나 업주의 표정이 달라지고 서비스가 좋아지는 걸 느낍니다.
실제로, 주문하지 않은 야채사리를 더 갖다준다던지 미리 반찬을 더 준다던지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서비스 업이지만 인사를 먼저 받는 순간, 기분이 좋아짐으로 해서 손님에게 좀더 신경쓰게 된다는 거죠.
점심을 먹으러 매일 가는 식당에서도 항상 부드러운 목소리로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그때문인 지는 모르지만, 평소 밥을 많이 먹는 성향을 고려해서 많이 담긴 공기를 기억해 뒀다
제게 알려준다던지, 국을 좋아하는 걸 알고 많이 담아 내오고 고기 건더기도 푸짐하게 내어주곤 합니다.
그래서 그 답례로 월말 결제할 때, 조그만 돈이지만 잔돈 계산 없이 오버해서 송금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결제할 때, 뒤 우수리 돈을 깍고 보내는 경우를 보는데, 그런 경우는 잔돈 몇푼에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고
본인에게도 좋은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거래관계에서도 사탕발림이 필요합니다.
업무적인 일도 사람이 처리하는 것이라 파트너의 기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걸 보게 되는데
전화통화에서의 응대방식이나 기본매너에 의해 상대방의 이미지가 결정되고 그 결과가 업무에 영향을 미칩니다.
가령, 감사하다는 표현이나 부탁한다는 뉘앙스가 부족하거나 사무적인 톤으로 응대하는 사람에겐
신경을 덜쓰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주고, 단점보다는 장점과 좋은 부분을 읽어내어 말로 칭찬하고 표현해준다면
거래관계를 떠나 인간관계에서도 훨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런 이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제 아무리 갑의 위치에 있다 하더라도 이런 인간 상호간의 작용을 이해해야 합니다.
을을 지배하는 위치로만 갑의 위상을 세우려 한다면 결코 자신의 위치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입니다.
만나면 상대방의 좋지 않은 부분을 먼저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디 아프냐, 또는 얼굴이 안좋아 보인다, 헤어스타일이 이상하다 등, 타인을 바라볼 때 부정적인 면을
먼저 표현하는 사람들은 자주 보고싶지 않게 됩니다.
친척들 간에 만나는 자리에서도 좋지 않은 점만 꼬집어내어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이들도 이런 친척을 만나는 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결국 아이들이 자란 후에도 외면당할 수밖에 없게 되죠.
아내가 차려준 밥상에서 맛있는 반찬을 골라 가볍게 칭찬해주면 얼굴색이 달라집니다.
꼭 특별한 맛이 없더라도 가끔 이런 칭찬을 곁들여주면 밥상을 준비하는 마음 상태가 달라질 것입니다.
설령 아내의 복부가 충만해서 옷맵시가 잘 나지 않는다 해도 어울리는 컬러나 스타일을 추켜 세워주면
당신이 사용하는 스킨로션의 그레이드가 한단계 더 상승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칭찬에 약하다. 상대를 칭찬하고 상대를 치켜세우는 법을 배우면 쉽게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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