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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리는 꽃 잎.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4-04 09:28:39
추천수 19
조회수   1,243

제목

바람에 날리는 꽃 잎.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아침 바람에 벚꽃잎이 하얗게 날립니다.

간밤에 휘몰아 친 비바람에 벌써 꽃이 질 것같습니다만,

그래도 강한 생명력 탓인지

반쯤은 하얗게 꽃잎이 있습니다.



어느 유행가에 꽃은 다시 피련만은 님은 어이 안 오시나 라고 읊조리던데,

꽃은 지더라도 다음에 피리란 걸 알기에

아주 많이는 애달파하지 않던 인간이

왜 떠나 가버린 정인은 그리 잊지 못하는지....



간 사람은 가고 또 오는 사람을

다시 피는 꽃이라 여기는 것이,

삶을 사는 또 하나의 비결인 것을 .........



차창 너머로 아침 바람에 흩날리는 하얀 꽃잎들이

그렇게 서러운 것만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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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5-04-04 10:01:15
답글

님도 아닌것이 올듯말듯 해마다 애간장을 녹이는구나
보다못한 오양이 한마디 거든다 올가을 곗돈 나오면은
다비치안경점 옆에다 다미치안경점을 내주겠고 한다
죽기전에 보낼건지 죽은후에 받을건지 함 기다려본다....~.~!! ( 개 풀어서 안되면 박카스언냐도 풀겠따 )

김주항 2015-04-04 10:01:40
답글

꽃잎은 떨어 져도 다시 피지만
한번 떠난 정인은 오지 않씀다.

진짜 서러운건 햇 살이 밝은데
색경 오길 기다리는 뇐네 임돠....~.~!! (돌 할방 먼저 주소)

김승수 2015-04-04 10:13:01
답글

돌 할방 먼저 주소라고 쓰고 속마음은 돌 할방 먼저 죽소라고 하시능거 다 암돠 ㅡ ., ㅡ

김주항 2015-04-04 10:20:09

   
저 가끔 개는 풀어도 그리 나쁜넘 아님다....~.~!! (어찌 아랏쥐?)

조창연 2015-04-04 11:01:36
답글

글속에서
떠나간 첫사랑 영자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절절히 배어 나옵니다.


꽃은 지고 다시 피겠지만,
영자님과 다정하게 걷던 그 시절 그 꽃이 아니니,
복밪치는 서러움을 누가 알리요.
가슴깊이 맺힌 그리움은,
아니라 손사래쳐보지만...
술잔에 어리는 그녀의 얼굴은 지울수도 없다.

김승수 2015-04-04 11:58:04
답글

영자씨는 잘 먹고 잘 살고 있답니다 . 그러니 영자씨네 동네인 용두산공원에 자꾸 오지말람돠 ^^;;

조창연 2015-04-04 12:06:53

    돌뎅이넝감님은 영자님을 언제 또 만났대유?
몸도 무거운분이 참 사방 천리를 꿰고 계신다능..^^;;

이종철 2015-04-04 12:11:41
답글

꽃잎은 지고(영역)


꽃잎 진다고
그대
봄을 슬퍼마라

낙엽진다고
가을도 슬퍼마라

꽃잎지고
낙엽져도

그대 향한 내 사랑
지지 않으리
영원히

조창연 2015-04-04 12:19:10

    멋진 시네요
영역이라해서 종철엉아의 영역내에서의 경험인가?
자작시로 착각했슴돠~

이종호 2015-04-04 17:22:51
답글

갔다가 다시 온들 쭈그렁 할마시

걍 탱탱했을 때의 모습만

맴속에 간직하고

칠성판 드갈때 눈물 흘리지 말았으면......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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