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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라간 mt 도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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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23: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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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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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라간 mt 도봉....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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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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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마님께 서비스 한다고 김치랑 오이랑 닥가슴살이랑 물하고 평소보다 무겁게 싸갖구 갔는데
굳이 미니 족발이 맛있다면서 글찮아두 무거운데 두팩 마넌짜리 까정 사자고 하는 바람에
돼지 발까지 베낭에 짊어지고 mt도봉에 올라가다 숨이 턱까지 막히고 다리마저 후들거리고 휘청거리는 통에
드럽게 힘들어 디지는 줄 알았슴돠
지난 달과 이 달이 틀리고 지난 주와 이번 주가 확연히 다르네요...
이러다 mt 도봉서 거봉 보기는 커녕 송장싣고 헬기타는 거 아닌가 모르게씀돠
시방 집구석에 간신히 기어와 끙끙 앓고 누워씀돠...ㅡ.,ㅡ^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잉간들이 참 드렇게 많네요...
오늘 야그의 핵심은....
닝기리 관광버스 대절해서 떼거지로 몰려온 것까진 좋은데
무신 다갈장수도 아니고 폐 가전제품 수거 하는 것도 아니고
산꼭대기 까지 기어 올라와서 확성기 대고 씨부리는 개자식은 뭔지....ㅡ.,ㅡ^
이젠 등산도 묻지마 관광상품이 되었나 봄돠...년 놈들 몰려와 하는 작태들 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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