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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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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11: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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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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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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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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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인생이 무의미하다고 읊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혹자는 의미는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지구의 생명체도 빅뱅에서부터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인간 존재의 의미를 발견할려고 해도
오직 공허함을 찾거나 "무"를 찾아 내는 수 밖에 없을겁니다.
신이 죽고 이제 인간에게 자유가 주어졌지만
잘 활용하지 못하고 그저 닥치는 대로 아무 의식없이 산다면
또 다시 무의미의 늪에 빠지니,
자신이 삶의 의미를 창조해 가는 것이,
참인생이라고 봅니다.
기뻐서 웃는데서 행복의 의미가 있고,
영롱한 아침 이슬 한방울에서 경이로움의 의미가 있고,
아름 다운 꽃을 보는데에서 즐거움의 의미가 있고,
사람끼리 서로 통함에서 "사랑"의 의미가 생깁니다.
이렇게해서 인생은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의미를 만드느냐에 따라 달라지리라 봅니다.
빅뱅에서 생명체가 진화해서 생긴 것처럼
우리 인간의 의식도 태초의 무에서 지금의 의식 차원까지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바라 보는 시각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자신의 인생의 의미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현재 바라다 보이는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그 속에 잠재해 있는 본질까지 볼 수 있는 의식을 지닌 자라면
진흙같은 이 세상을 그저 부대끼는대로 살면서 고통을 느끼지는 않을 것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를 깨어난 의식으로 살면서
더 이상은 불행하지 않는 삶을 사는 그런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만....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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