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기분 좋은 전화 한통 받았습니다.

와싸다에서 전화를 주셨는데... DVD리뷰를 올려달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이달말까지 10편정도... (빠듯한 시간이지만 하느데 까지 해볼려고 합니다)

직장인인 관계로 그리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한번 해볼랍니다. ^^"

원래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주로 올라오는 글들만 보는 편이었고 간혹 꼭 필요하신분들이 계시면 간단하게 아는것만 몇자 적어보는게 다였는데...

어쨌든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좀더 음악과 영화를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생활 좌우명 " 한편의 좋은 음악과 영화는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



제가 이번에 리뷰를 할려고 하는것의 기준은 일단 다른 분들이 리뷰를 안올리신 것 들 중에서...

가능한 지면이 할애하는 한 비쥬얼한 사진을 많이 곁들여서... 내용과 감상 포인트 위주로 써 보겠습니다...

다소 주관적으로 흐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볼수도 있구나... 하시고 그냥 참고만 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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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후예)

기억에 남는 영화이기도 하고... 실망이 크던 영화이기 하다...

영화 개봉하고 친구들하고 몇번을 보려고 했다가 매진이 되어서 못았던 기억이 난다.

이래저래 시간을 만들어서 결국엔 어렵게 어렵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 기대를 많이 해서 영화가 상대적인 재미가 둔감했던지...

보는동안은 재미있게는 보았지만 나오면서 친들이 뭔가 아쉬운 부분들을 한마디씩 하더군요...

일단 제생각을 얘기해 보자면 전체적으로 영화는 분위기 무지잡혀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시작하는 초반부에서는 무술영화 인 줄알았습니다.

분위기 팍 잡고 말타고 나타난 기사풍의 두남자... 한번 운짐일때마다 나가떨어지는 건달들....^^'

저는 영화 내내 "마크 다카스코스" 이 친구한데 시선을 많이 빼았겼는데 크라잉 프리맨에서 보여주었던 분위기 그대로 여기서도 나옵니다. 이친구 몸이 참 좋은데... 같이 같던 동창 여자들 애들이 넋을 잃고 보더군요... 옆에서 침딱아주느라고 바빴습니다.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무술영화인줄 알았는데 영화가 흘러가다보니 프랑스풍의 귀족분위기로 바뀌면서 이거 멜로영화인가보다...

그래서 멜로 영화로 알고 편하게 볼려고 폼잡고 마음을 가다듭고 있는데 갑자기 괴물이 튀어나오더군요....

허참... SF였구나... 쩝~! 어느덧 영화 상영시간도 지났고... 완전히 SF로 나름대로 결정을 짓고 맘을 굳히고 봤습니다.

보다 보니 사랑애기 좀나오고... 마크 다카스코스 이친구가 주인공인줄 알고 한참 재밌게 보고 있는데...

감독이 기냥 죽이더군요... 허탈한 순간 이었습니다. 혹시 부활하나?....

예상을 뒤업고... 그때까지... 순하게... 있던 다른 코큰 남자 주인공이 갑자기 얼굴에 코만도 분장을 하더니 일당백 람보가 로 변했습니다....

영화 참 어렵더구만요... 영화보는 내내 앞뒤 따져보고 이해하느라고 힘들었습니다.

집중하고 안보면 뭔소린리 이해하기 힘들 영화였습니다...

결국 마지막 영화 종반에 분위기가 타이타닉으로 흐르더군요... 배위에서...

참 패러디 영화도 아니고... 이것 저것 갔다가 붙여놓은 것 같은 영화 였습니다. 패러디도 아니고...


여기까지는 제가 영화 보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느낌이고...

결론적으로 말해서 영화는 재밌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프랑스에서 관객700만을 동원했던 영화고...

프랑스에서 있었던 실화이며 책으로 출판되었던 걸 영화화한 거라더군요...

프랑스 영화의 분위기와 인상적인 이국적 풍경.... 헐리우드식 액션의 가미.. 거리다가 약간의 사랑 얘기... 그리고 SF....

재미와 오락적 요소를 적절히 가미한 영화 였습니다.

저는 메인으로 나오는 두 남녀 주인공 둘다 좀 느끼하더군요... ^^"

오히려 감독이 일찍 죽여버리는 (^.^') 우리의 크라일 프리맨과 초반에 잠깐 나왔다가 종반에 살벌하게 다시 등장하는 모니카 벨루치(예뻐염... ^^")이 더 기억에 오래남는 영화 였습니다.

예술성이나 내용의 흥미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화면색체, 박진감 있는 사운드... , 다채롭게 전개되는 액션등이 볼만하며 저는 장비 테스트할때 매트릭스와 함께 장비 테스트할때 사용하게 되는 타이틀입니다.

특히 괴수가 나타나는 장면과 싸우는 장면에서 괴수의 묵진한 움직임 소리과 주위를 감싸고 도는 사운드가 압권입니다.

화질도 상당히 양호합니다.

재미도 재미지만 화면의 질과 사운드의 완성도로만 볼때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극장에서 상영한 것은 20분가량을 짤랐다고 하는군요...

어쩐 극장에서 영화보는 중간중간 제가 영화에 몰입하지 못하고 헤맷던 원인인 스토리의 원인도 있었지만 이러한 디렉터스 컷에 인한 것임을 타이틀을 다시 보면서 확인했습니다...

다시 타이틀을 보면서 영화중간 중간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이해가 되더군요...

제가 확인한바 잘려나간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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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수는 어떻게 찾아냈고 갑자기 덫은 언제 만들어졌나...
야수가 개들하고 싸우는 장면 나오고, 사냥하러간 세사람이 대화를 합니다...
어쩌구 저쩌구, 함정을 만들어야 한다느니,... 그리고 늑대들이 야수를 몰아오네요..
영화보다 갑자기 나타난 괴수와 덧을 보고 얼마다 당황했던지... 제가 딴생각하다가 못봤는줄만 알았습니다.

- 괴수를 잡다잡다 못잡으니까 그냥 늑대를 잡아서 괴수였다고 하며, 박제로 만드는 장면
영화에는 상사가 해라.... 그리고 만들어져 있는....
원작에는 과정까지 나옵니다.

- 사창가에서 끊어진 장면
별건 아니고, 우리의 프라잉 프리맨의 뭔가가 엄청 크다며 놀라서 도망하고 다른 창녀가 보고 야릇한 표정을 지으면서 선수 교체하는 장면 ^^".

- 모니카 벨루치는 도대체 왜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었을까?...
중간 중간 연애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옵니다. 그때 마다 이 여자한테 뭔가 숨겨진게 있다는 느낌들을 잔뜩 풍기는데... 극장에서 느낌은 그냥 좀 튕기는 이쁜 창녀로 나왔다가 그냥 잊혀질듯하다가 막판에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때문에 억지로 짜맞춘듯한 느낌이 들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 주인공 연애하러 유모집에 갈 때 갑자기 나타난 야수...
주인공이 가는 동안 계속 개가 짖고 야수가 오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면

- 나쁜 신부는 나중에 어떻게 되나...
동굴에서 결투를 다 끝낸 다음에 혼자 튀던...(죄송합니다. 매끄럽지 못한 언어구사력...ㅠㅠ')가던 신부는 늑대들한테 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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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영화보는 내내 같이 보러갔던 친구들이 영화보면서 줄곳 이런 대화가 오고 갔었습니다.


"뭐야?".... "어떻게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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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마! 말걸지마..." ... "나도 지금 영화 따라가느라 바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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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지어렵네...." "정신차리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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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총평(!는 재미 @는 사운드 #는 화질)

재미 !!!
사운드 @@@@@
화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