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윗집의 습격.....4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5-03-26 11:54:12 |
|
|
|
|
제목 |
|
|
윗집의 습격.....4 |
글쓴이 |
|
|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
|
며칠전 마님 돌아오실 시간이 임박하여 벽에 달려있는 쇠부뢀 왔다 갔다 하는거 쳐다보면서
늘어지게 소파에 디비져 누워 영화를 보고있는데
밖에서 자물통 비밀번호 누지르는 소리가 나길래
기겁을 하고 후다닥 일어나 마님을 맞을 채비를 하고 옷매무새를 고치고 다소곳이 앉아 있었슴돠.
근데.....
쫌있더니만....
"삑삑삑...."
하구 도어록 에러나는 소리만 나는겁니다..
종종 울 마님께서 도어록을 잘못 누질러 그런 경험이 있는지라
'에이~ 이 마누라가 또 잘못누질렀구먼....그거 하나 제대로 못누지르고...'
이렇게 궁시렁대면서 대문을 열었는데?
"월래?"
밖에서 서 있어야 할 마님이 안보이는 겁니다...
대구리만 문 밖으로 내밀고 밖을 보니
허겁지겁 윗층으로 올라가는 발소리가......ㅡ,.ㅜ^
이런 덴장.......ㅡ,.ㅜ^
윗집에서 울집을 자기집으로 착각하고 문을 열다 안열리니 급하게 계단으로 줄행랑을........ㅡ,.ㅜ^
2상 별것도 아닌 것에 경끼들려 부들부들 떨었던 잼없는 야그 끗!
피에쑤 : 회사짤리고 수년동안 생전 연락도 읎던 잉간이 워케 울집 주소를 알고 딸래미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낸것도 못 미더워 손폰 메시지로 사진까지 찍어서 보냈네요.....ㅡ,.ㅜ^
울 엄니 생신과 날짜가 겹쳐 친구넘한테 대신 부조금 전해 달라고 해씀돠.......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