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야구를 싫어 합니다. 싫어 한다기 보다. 잘 모릅니다.
장외홈런을 4점. 좀 길게 넘어가면 2.3점...짧게 넘어가면 1점.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울볼도 잘 모릅니다.
파울볼 이면 죽는거 아니야..? 이렇케 물어 봅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거야.... 전 이렇케 대답 하죠.
같이 함께 영화를 보고 마지막에...감동적 이다라고 함께 말했습니다.
이영화는 야구 영화가 아닙니다. 좋은 영화 입니다.
김성근 감독 싫어 하시는분들도 있을텐데...중간중간 울컥 울컥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마지막 도전의 기회조자 박탈 당하는 사람들...
도전의 성공여부는 둘째고...
저 정도로 도전 하고 나면 후회는 없다.
간만에 아내와 너무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계속 영화 한장면 한장면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