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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 버릴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1진을쉰이 냅다 지르셔유
그 핑계로 부산 놀러가서 스튜디오2 소리 한번 들어보게유~

   
사기는 쉬우나 팔기는 으렵다는 탑쌓기 놓이를 하신다면야~

    그러게유.. 탑쌓기놀이하다 팔려고 내놓으면 한번에 다팔기 어려우니,
지름신을 잠재워주기도하지만,
막상 다팔려서 구매욕이 당기는 기기를 사려고하면,
잘 나타나지않는거 또한 맹점이기도 하지유.. ㅎ ㅎ

탐나는넘이 나와 오전내내 살까말까말까살까 고민하다가 에잇 오양한테나 가야지하고

와서는 .. 커피 사묵고 , 밥 사묵고 , 쩜백짜리 고스톱치다가 거지됐씀돠 ㅡ ., ㅡ;;

    탐나는넘을 못사서 아쉬움이야 있겠지만,
그래도 목돈은 굳으셨으니 잘하셨슴다
글구 눈에 넣도아프지않을 오양과 함께
커피드시고, 밥드시고, 고스톱까지 치셨으니,
탐나는넘 부럽잖은 시간을 보내셨구먼유.. ^^

창연 어르신. 저어~기 당집에 가셔서 지름신을 물리치는 영험한 부적을 하나 적어 달라고 하세요. 그리하여 소리탑의 기단에 붙여 놓고 한 3일만 그러고 계시면 효과가 크리라 사료됩니다. 그러고요 지극 정성(아시죠? 목욕재계는 기본 ㅎ) 으로 절에서 부처님 공양하듯이 소리탑에 삼배는 하셔야 합니다요. (지름신 떨쳐 낸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당)

만약 부적이 효과가 없다면 뭐 어쩌겠어요. 그때는 지름신을 받아 드리셔야지요. 밑져야 본전이니 한 번 시도는 해보세요.^^

이거 미신 조장성 댓글쓰기를 했다고 한국미풍단속위원회(가상임)에서 고소고발 들어가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작금의 세월은 하도 해괴망측한지라...

흠.. 왠지 민재님 말씀대로 했다간
밤에 강시가 방안을 뛰어다닐것 같다는~

인생 뭐 있습니까?....지르세요....글고 낭중에 나주라....ㅡ,.ㅜ^

    엉아가 지꺼 다 팔아주시면 한번 질러볼 용의가 있슴다.. 쿨럭~

    무신 구신 소시지 구워먹는 소릴 하구 계시는지?....ㅡ,.ㅜ^ 내꺼두 탑쌓기 하구 있슴돠....

    요즘 구신은 세련됐군요.. 소시지를 다 구워먹구... 예전엔 씨나락도 없어서 못까먹었다카든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