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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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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09:3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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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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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봉....~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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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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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대상을 바라 볼때 기대감으로 봤지만
지금부터는 기대감없이 그저 무심하게 볼 겁니다.
기대감으로 본다는 사실은 강압적이며 폭력적이었습니다.
왜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고 ,선입견으로 보아서
그 선입견과 다른 대상에게 실망을 했는지.......제가 어리석었습니다.
기대감으로 바라 보는 나 자신을 놓치지 말고 항상 주시할 필요도 있고요.
무의식적으로 또 그런 자세로 보는지, 기억이 날때마다 주시할 것입니다.
그저 무심할 정도로 가볍게 주시하면서 사노라면,
결과에 기대하지 않는 자세로 사노라면,
어느 날은 기대치 못한 기쁨이 올 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 어려움도 담담한 감정으로 지나칠 수 있고.....
하여튼 그런 자세가 올바른 자세라는 생각이 떠 오르는 아침입니다.
ps;거봉만 쫒아다니면서 기대했다가 실망하지 마시고,
건포도라도 기꺼이 받아 들이신다면,
어느 날엔 또 커다란 기쁨이 올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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