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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흡기 터보를 생각해 봤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3-20 05:50:28
추천수 17
조회수   3,580

제목

자연 흡기 터보를 생각해 봤습니다.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터보 엔진의 장점이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높은 출력이라고 봐야겠죠.헌데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나 터보 지연 그러니까 엔진 rpm 이 상승해서 터보가 터질때 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터보 엔진이 아닌 일반 엔진 차량은 자연스러운 주행감과 함께 터보 특유의 회전 소음이 없기 때문에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헌데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전투기를 보면 엔진 흡입구를 보면 에어 인테이크가 있습니다.전투기는 초음속을 넘어서면 엔진이 흡입되는 공기의 압력이 너무 높아서 되려 공기 흡입량을 조절해서 엔진 블레이드의 파손을 막는 장치가 있습니다.



일정이상의 속도에 이르면 되려 압력이 너무 높아서 탈이라는 거죠.







몇년전부터 생각만 해 오던 건데 이런 장치를 자동차에 달면 어떨까 싶습니다.





자동차 본네트에 일자로 길게 일정 크기의 사각 구멍을 뚫고 에어 인테이크를 장착하고 중간에 에어필터를 달고 나서 그대로 엔진의 흡기로 공급하는 방안이죠.





터보 엔진은 아니지만 자동차가 달리면서 속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본네트의 공기 흡입구로 들어오는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터보 효과를 내는 것이죠.



별도의 장치도 필요가 없죠 단지 흡입되는 공기의 압력을 측정해서 압력을 조절할수 있게 에어 인테이크 중간에 공기의 흡입량을 조절하는 장치 정도면 되죠.





너무 압력이 높으면 되려 공기 필터의 파손을 불러 올수 있기 때문에 말입니다.







시동을 걸었을때는 터보 효과가 전혀 없지만 자동차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엔진의 출력이 증가하는 방식이죠.





물론 공학적으로 수학적으로 타당한가 하는 계산은 해 본적이 없습니다.그런 지식은 없으니까요.하지만 자동차 엔진이  필요로 하는 공기량을 생각해 볼때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을 피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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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보 2015-03-20 09:01:45
답글

본넷에 구멍뚫어 달리는 속도에 의해 에어인테이크로 공기의 압력을 더해 공급하는 튜닝방법은 자동차 동호인들이 종종하는 방식이죠...
효과는 그닥...

출력이 20% 내외 증가하는 저압터보엔진의 경우 0.3Bar정도의 추가 압력이 필요하고, 고압터보의 경우 1.0Bar 이상의 추가 압력이 필요하죠.

베르누이 정리로 계산을 해봤는데...
자동차가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리면, 그 속도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추가 압력은 0.045 Bar(기압)에 불과 합니다.
시속 200으로 달리면, 추가 압력은 0.185 Bar 저압터보 엔진에 필요한 압력에 훨씬 못미칩니다.
1Bar정도의 부스팅 압력을 얻으려면, 이론상 시속 460킬로미터...
그나마 그것도, 관로의 마찰, 공기간의 마찰 등등 다 고려하면 그것의 절반 정도 밖에 안될겁니다.

daesun2@gmail.com 2015-03-20 09:17:31

    헉 그렇군요.

자동차 달릴때 손을 밖으로 뻗어보면 상당한 힘이 걸려서 압력도 높은줄 알았더니 아닌가 보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리요 ^^

박진수 2015-03-20 09:33:52
답글

전 이미 4년전에 실행에 옮겼습니다. 왔싸다에 란돌이 DIY글 몇번 올렸었는데.. 개편 되면서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ㅠ...

제 란돌이가.. 99년12월식 기계식 2300CC 터보디젤 입니다.
터빈은 2000RPM 이상에서 터지죠.. 그래서 저는 에어크리너에 통에..
보조 흡기를 하나 뚤어 줬습니다. 물론 뚤린 흡기구녁은 필터를 달아줘서 불순물 유입을 막았죠..

효과는 제법 괜춘습니다. ^^ (플라시보혀과는 아닙니다.)
그외 싸이클론 와류장치(프로펠라형 아님) 흡기쪽에 3개 배기쪽 1개를 달어줬습니다.

연비는 보통 9~10키로는 찍어줍니다.(란돌이 2300CC 공식연비가 10.X대) 입니다.

daesun2@gmail.com 2015-03-20 09:47:47

    ㅎㅎ 란돌이~~~

저는 차 사고 나면 "강진우" 라고 이름 지어야 겠습니다.


ㅎㅎ 나중에 중고차 사서 이런거 저런거 달아서 실험해 봐야겠습니다.아주 저렴한 놈으로 사서 톱질 직소질 해서 철판 날려도 마음 아프지 않을 정도의 차량으로요.


헌데 이름을 강진우라고 하면 이상해도 "강돌이" 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

정기섭 2015-03-20 09:45:56
답글

폭스바겐에서 터보랙이 없도록 만든 엔진 있어요.

저 rpm에서는 슈퍼차저가 작동하고 고 rpm에서는 터보차저가 작동을 합니다.

그래서 자연흡기처럼 터보랙이 없죠.

daesun2@gmail.com 2015-03-20 09:48:45

    트윈 터보인데 기존의 트윈 터보하고는 다른 하이브리드 터보군요.

기술의 발전은 빠르네요.


김성건 2015-03-20 11:28:19
답글

말씀하신게 에어차저시스템으로 예전 튜닝업체에서 많이들 시도를 했었습니다만, 그리 큰효과는 없었습니다.

하이브리드 터보..라고 예전에 모튜닝샵에서 힛트친 상품이 있습니다.
가솔린 4기통엔진중 2기통은 자연흡기방식으로, 나머지 2기통 배기관에 터빈장착...
2000cc 엔진으로 2500cc 정도의 출력을 내며 제법 호응이 좋았었는데...
대부분 터보튜닝을 하는 차주들이 매니아층이라 더 강력한걸 원하므로 자연히 시들시들 해졌죠...

daesun2@gmail.com 2015-03-20 11:51:12

    이미 실패한 방법이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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