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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일기 (26)....~.~!! (내 안의 나를 보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3-15 11:27:17
추천수 12
조회수   897

제목

백수 일기 (26)....~.~!! (내 안의 나를 보다)

글쓴이

김주항 [가입일자 : 2006-02-08]
내용


마눌이 음식점을 개업 했따

제법 손님이 바글바글 한다



나는 여전히 딩굴딩굴 논다

칭구 들이랑 당구치며 논다



그때 마눌이 헐레벌떡 왔따

진상 손님이 깽판친다 한다



내는 바람처럼 달려 나가서

그넘을 신나게 두드려 팬다



반쯤 죽여서 밖으로 내치고

얼결에 눈뜨니 한낱 꿈이다.....ㅎ







PS:



나는 꿈을 통하여 나를봤따

치사 하고 흉폭한 내를봤따



첫째 마눌이 돈벌길 바라고

둘째 잠재적 폭력성을 봤따



그러면서 나는 꿈 속에서도

여전히 한량 처럼 놀구있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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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5-03-15 11:33:53
답글


저는 입뿐 츠자랑
붕가 붕가를 하는
꿈을 예전에 많이
꿨능데 그렇다면.
저는 멈니꽈ㅡ.,ㅡ

김주항 2015-03-15 11:38:10

   
덕트 부실한
백 카사노바....~.~!! (몽정 꽤나 했나 보군)

염일진 2015-03-15 15:26:01
답글

헉.
내 속 마음하고 우찌 그리 똑같지.
다르다면 난 경찰 로봇 델꼬 가서 혼내주는 거.

김주항 2015-03-15 15:39:13

   
탱글탱글 일찐 넝감은
현실이구 내는 꿈인겨
눈치엄는 울 마나님은

오늘도 밥하기 싫다고
간식만 잔뜩 사다놓구
강쥐델구 운동 갔다능.....~.~!! (에효)

이종철 2015-03-15 15:55:18
답글

현실도 백수 꿈도 백수...
저는 백수가 마냥 부럽다능...*&&

kisookim@kornet.net 2015-03-15 16:07:23

   
김주항 = 백수 (X)

김주항 = 백구두 (O)

김주항 2015-03-15 16:08:39

   
게장 안 사주고 혼자만 드시능
로버트 할리 종처리 넝감 께선
백수 안해 보셨씀 말씀 마라능....~.~!! (제대로 염장일세)

김주항 2015-03-15 16:10:55
답글

글구 기수 넝감은 언능 댓글 안 내릴껴.....~.~??

이종철 2015-03-15 16:42:22

    백구두에는 뻘겅 넥타이가 잘 어울립니다...*&&

김주항 2015-03-15 19:20:22

   
기수 넝감은 빌려간 내 백구두 내놓쿠
종철 넝감은 뻘겅 넥타이 돌려 주새효....~.~!! (존말 할때)

박병주 2015-03-16 11:44:08

    109두엔
10뻘건 양말이 어울림뉘돠
히히힝!
ㅠ ㅠ

김주항 2015-03-16 12:08:37
답글

ㄴ알겠씀다 메모 해 놓겠씀다....히히힝!! (말이 댐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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