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음식점을 개업 했따
제법 손님이 바글바글 한다
나는 여전히 딩굴딩굴 논다
칭구 들이랑 당구치며 논다
그때 마눌이 헐레벌떡 왔따
진상 손님이 깽판친다 한다
내는 바람처럼 달려 나가서
그넘을 신나게 두드려 팬다
반쯤 죽여서 밖으로 내치고
얼결에 눈뜨니 한낱 꿈이다.....ㅎ
PS:
나는 꿈을 통하여 나를봤따
치사 하고 흉폭한 내를봤따
첫째 마눌이 돈벌길 바라고
둘째 잠재적 폭력성을 봤따
그러면서 나는 꿈 속에서도
여전히 한량 처럼 놀구있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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