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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주로 먹은걸 보면 민물매운탕, 백숙, 보신탕, 뭐 그런거 였던것 같네요. 요즘은 그냥 소고기나, 삽겹살, 회 입에 땡기는거 먹게 되더라구요.

남원 추어탕 좀 드셔보세요 .. 보신탕은 예전엔 몸이 허할땐 수육보단 주로 탕으로 먹었습니다 ..

    저 좀 사주세요. ㅎ

굴, 짱뚱어탕, 메기 메운탕, 도가니탕, 해장국, 순대국 이런 것을 먹으면 조금 기운이 나더군요. 개고기는 먹기는 먹는데 개를 좋아하다보니 요 근래 10여년은 안먹게 되어 입 맛을 잃어 버렸군요. 장담하는 법은 그렇지만 앞으로 그리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잘은 모르지만 바닷가 근처 사신다면 담백한 회로 가시면 환절기의 입맛을 찾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만

봄에는 도다리회가 정말 맛나죠...♡&&

   
게장은 쫌더 있따가 알배면 먹구
우선 도다리 회나 한사라 합세다....~.~!! (방어도 좃쿠)

보양음식은 날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요즘 제 머릿속에서 좋아하고 땡겨서 먹고싶은것은

진하게 쌉싸름한 홍삼액,굴,육회(육사시미),마,싱싱한 번데기 삶아먹기,두텁게 썰은 회초밥
아~ 많은데 먹고싶네요.

현실은 홍삼 사먹을 돈이 읎어서 와이프 눈치보고 있네요. ^^;

평소에 잟하시면 밥상에 홍삼국이 3시3끼 올라 옵뉘다 ^^

허이궁 남진님 육회 나도 조아 하능데..

고추장,생강,마늘,설탕,계란노릉자,간장약간=양념에 비벼보하요

전 마님이 끓여주는 찹쌀김치죽!
술 빨구 담날 송장처럼 뻗어 있음 마님에게 부탁함돠....

"자갸! 나 김치죽좀 끓여주라...난 자갸가 끓여준 김치죽 먹음 기운이 펄펄 나드라..."





"으이그, 웬수 덩어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