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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리퍼트가 비웃은 정부가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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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09:2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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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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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리퍼트가 비웃은 정부가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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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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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멍때리는 모 여사를 향해 외신기자단 앞에서 "불쌍한 대통령이 질문도 기억 못하네요"라고 대놓고 빈정거렸죠. 백악관에서는 오바마의 썩소, 빈정대는 대사 그리고 그 후에도 정신 못차리고 어버버거리는 여사님의 모습을 모두 편집해서 방송했습니다만.
리퍼트는 "두 개의 한국"을 읽고 있다고 밝혀서 그 저의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두 개의 한국은 보는 시각에 따라 여사님의 아버지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책입니다.
어쨌든 우리는 사드를 배치할 수도, 안 할수도 없는 한심스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드를 배치하면 중국의 초강경대응 (북한재무장과 대한민국 경제제재 등)이 당연히 있을테고, 배치하지 않으면 미국의 온갖 압박을 받게 됩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죠. 현명한 리더라면 양쪽의 다급한 상황을 두고 저울질하며 최대한 이익을 끌어내면서 합의점을 찾을 겁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게 사드 배치건으로 북한에 대한 주도권을 찾아올 수 있을겁니다. 반대로 미국에게는 기존의 경제/문화/군사 통로를 4차선으로 확대할 수 있겠죠.
그런데 논문 수준으로 분석하고 있어야 할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도 10초도 대답못하는 여사님의 정부라... 그냥 위기로 치닫겠죠. 벌써 그 조짐이 보입니다.
ps. 사드미사일은 요격미사일때문에 중국이 발끈하는 것이 아니라 탐지거리 1200km의 레이더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중국접경에 배치되면 미국은 중국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게 됩니다.
물론 미국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일단 배치되면 마음대로 사용할 것이고 누구나 중국봉쇄용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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