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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014 번호를 추가하는 것을 고래 했으나 이는 정부 스스로 "010 번호 통합" 이 실패한 정책임을 시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몇가지 꼼수를 동원하는데 010 번호를 부여했던 M2M 기기를 012 던가 014 던가로 옮기는 작업을 통해서 010 번호의 여유분을 확보했고,현재 번호 자원이 심각하게 부족한 SKT 를 위해서 KT 와 LG U+ 의 남는 번호를 SKT 와 공유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네요.
즉 SKT KT LG U+ 삼사에 남는 번호를 모아서 공유하는 형식을 취하게 되죠.
원래 쓰던 번호를 해지하면 3 개월간은 공백 기간을 둬서 다음 사용자가 그 번호를 받았을때 기존 사용자로부터 걸려오는 불편을 최소화 했었는데 SKT 는 현재 번호 부족 사태 때문에 신규 가입자를 받지 못하는 지경까지 갔었는데 이를 해소하겠다는 것이죠.
저같은 011 사용자의 한가닥 희망이었던 "010 번호가 소진되면 010 번호 통합을 정부가 포기하지 않겠는가" 하는 일말의 희망이 사라졌다고 할까요.
정보의 시뮬레이션으로는 2044 년에 가면 010 번호중 7600 만개를 사용하게 될것이다 라고 하는군요.
010 번호 소진되는 것이 빠를지 아니면 SKT 와 LG U+ 가 2G 를 셧다운 하는 것이 빠르지는 지켜볼 뿐인데 그때가서 헌법 소원을 제기한다고 해서 과연 헌재가 01X 사용자의 손을 들어 줄지는 미지수입니다.
가진자에 에게 약하고 국민에게는 강한것이 우리 정부니까요.